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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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에 인용한
중국 지식인의 증언에서
한국인들에 대한 인상적인 단면이 나오는데
신용이 없다. 신뢰할 수 없다
너무나 약속을 무시한다
이런 불만을 토로했다고 하는군요.
물론 신용이 없는 한국인들을 많이 겪어서
그 중국인 개인으로서는
당연히 한국인에 대해 기분나쁜 감정이
들만도 한 일이겠죠.
세계 어딜가나 신용 없는 사람은 없고
한국인만 유별나게 더 그렇지는 않다고 생각하지만
이상하게 제가 겪은것과 비슷해서 공감대가 느껴집니다.
물론 저도 신용을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엄밀히 말해서 그 중국인이 말하는 신용이란게
무조건 약속을 못지킨다는 것 보다는
약속을 지키려는 의지,자세, 태도일겁니다.
아마도 그런 면에서 한국인들이
도덕적 양심이 없어 보였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왜냐면 저는 최소한 신용을 지키지 못할 상황이면
미리 양해를 구하던가 사과라도 하는데
어떤 사람들은 전혀, 일말의 미안함도 없이
아무런 양심의 가책도 사과 한마디도
절대 안하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그것도 그런 사람이 아주 많다는거에 놀랍니다.
심지어 어떤이는 그런 사람들에 대한 경험을 이야기하면
세상이 원래 그렇다
라는 식으로 냉정한 세상이니 그냥 받아들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사람이 말과 행동이 일치해야 하고
말과 행동이 달랐거나 다를 경우에는
그에 대한 최소한 상대가 뒤통수 맞았다고
분노하지 않도록
배려있는 양해를 구해야 할겁니다.
그런데 남녀관계는 이걸 당연히 안지키는 것으로 여기고,
심지어 사회적으로 일로 만난 관계도
그런 양심적 배려가 없는 경우가 왕왕 있다는 것이죠...
아직 중국이나 일본을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중국은 한국인을 직접 접하지 않는 사람들은
혐한이 별로 없는데
한국에 와서 직접 체험할수록
혐한류에 앞장선다는 것을 볼적에
한국인 스스로 뭔가 좀 반성해야 하는거
아닌가..그런 생각이 듭니다.
나에게 배신때리고 잠수타고 아무런 양해도 없이
스쳐지나간 인간들...
나도 그럴 경우가 한번도 없는 것은 아니지만
정말 그런 인간들이
이 사회에 소수가 아니라는 느낌이 들수록
짜증이 납니다.
그럴수록 저는 그들을 닮지 말아야 할텐데...
모두 최소한의 매너와 배려를 지키려는
마음을 되새겨 보자구요ㅎㅎ
굿나잇
댓글목록
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배신때리고 잠수타는 인간들...
정말 나빠요~~
ㅠㅠ...ㅠㅠ
행운의백사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동방예의지국은 조선에서 끝난거 같아요 ㅜ.ㅜ;
플레이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옳소ㅋ
guist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나도 아픈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