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뭐하는 짓인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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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역삼동 갔다는 놈인데요....
이 아가씨를 작년 빼빼로 데이에 만나고 못만났죠....
몇번 안만나고 제가 사귀자고 해서.... 딸랑 2번 만나고 사귀자고 했죠.... 너무 급했던듯.....ㅡㅡ;;
그 전까지는 이미지 괜찮았는데.....ㅡㅡ;;; 그 이후로 완전히 이상하게 되어버렸다는....
부담 스러웠나 봐요.... 싫다고 한 후부터는 아예 전화자체를 안받고 있던 차였는데...
뜬금없이 전화했더니.... 놀랍게도 받더군요....ㅡㅡ;;;
아마도 문자 보내다가 받아진듯.... ㅎㅎㅎ
그래서 자기 문자 보내니까 일단 끊어보라고....
다시 해보니 역시 안받아서.... 받으라고 문자 보내고 했더니...
받더라구요.... ㅎㅎㅎㅎㅎ
너무 오랜만에 통화하는거라..
걍 간만에 얼굴이나 보자고 했더니...
여자: 언제??
나: 지금...
여자: 안되 지금 약속있어.... 이따 새벽 1-2시나 되야 끝날텐데..
나: 그럼 그때 볼래?? 내가 그 쪽으로 갈께..
(사실 다음에 보자고 하는게 맞았겠지만.... 워낙 오랫만이라서 별 정신이 없었다는.... 걍 전화 통화 된게 신기해서..... ㅎㅎㅎ)
여자: 그럼 이따 봐... 내가 연락할께..^^
나: 근데 너 내일 일 나가잖아..... 괜찮겠어????
여자: 그런건 걱정마.... ㅋㅋ
전.... 그냥 보고 싶다는 생각하나만 가지고 12시부터 역삼동 PC방에서 죽치고 있었습니다....
스타를 한 4판 하니 2시가 되더군요..... 연락이 안옵니다.... 전화해도 안받습니다.... ㅎㅎㅎ
아.... 바람 맞았나???? 이런 생각이 들면서.... 뭐 그냥 집에 가기는 뭐하고 해서....
사우나 들어가서 쉬고 있었는데 문자 한통이 왔습니다.. (새벽 2시반)
여자: 미안해... 자리가 아직 안끝났어.... 한 30분 더 걸릴것 같아...
나: 괜찮다고 천천히오라고 문자 보냅니다...
졸리기도 하고 그래서 수면실에서 전화기를 꼭 붙잡고 누워 있었습니다....
잠깐 잠들다 깨고.... 잠깐 잠들다 깨고.....
그렇게 4시가 되도.... 연락은 안오더군요....
포기하고 누워서 자고... 아침에 다시 집으로 왔습니다....
아마도.... 술이 많이 취해서 그냥 집으로 갔던지....
아니면 일부러 그렇게 한건지.... ㅋㅋ
근데 웃긴건.... 그래도 간만에 연락이 되었다는게 기쁘다는 거였지요....
저도 참 똘아이 입니다.... ㅎㅎㅎㅎ 예쁘다고 이러고 있으니...^^
댓글목록
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여자 참 못됐다...
ㅠㅠ..........ㅠㅠ
A급왕자★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참 성격도 좋으셔~~
pjs5007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성격이 좋다기 보다는 예쁜 여자애 한테만 이럽니다......ㅡㅡ;;;
제 병이죠.....ㅡㅡ;;; 예쁜 애 좋아하다가 피 본적도 많은데.... 이게 나이가 먹어도 이러내요... 에휴....
petra01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헉.. 마지막자존심은 지키시징..
as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저런...
guist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