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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아가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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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4건 작성일 08-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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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랑 있었던 일입니다.

술도 한잔했겠다...이러쿵 저러쿵 재미난 이야기를 하는데....재미로 시작한 말이 결국 우리는

꼬리에 꼬리를 물어 지지않겠다는 의지가 불타올랐습니다.

서로 있는걸 대는 거였거든요....근데 저는 제대로 된게 없더라고여....지가 그런것만 노렷겠지만

상황은 이렇습니다.

남친왈.....너 나보다 모아둔돈 많아? 난 많아.....졌지?(유치빵구)

너 차있어? 업지? 난 있어.....또 졌지?(옛날에 빚만없었어도)

계속 이런식으로 자꾸 짜증나게 하더라고여....속으로 잘났다 하던순간....돈이야 벌면 지보다 난중에 벌고 차도 생기겠지만.....이건 정말 없겠다 싶어서 큰걸 한방갈렸죠

나왈.....너 배꼽에서 냄세나? 난 나~~~아주많이....

남친왈....뻥치시네.....

나왈....돈이랑 차는 나중에 생길수있어...근데 넌 이건 절대 안되

남친왈....(자기배꼽을 만지며 확신에 찬 눈빛으로) 그런게 어딨냐

나왈.....보여줄까...(배꼽을 훅훅 쑤셔서)자 맡아봐.....

남친왈....(기겁을 하며) 윽~~~야 내가 졌다./...



그러더니 무슨 똥냄시가 난다고 난리입니다...솔직히 저도 이해할수없는건 다들 냄세가 난다고 생각했는데.....그 순간 정말 나밖에 안나는건가 하고 .....정말로 나하나란 말인가.....좌절을 했습니다.

그때부터 남친이 슬슬 저를 피하기도 하고 장난삼아 배꼽파고 있으면 제 손만 쳐다봅니다..

제가 또 일격을 날릴까 싶은 마음에 두렵겟죠.,...

그래서 왜일까 싶은 마음에 네이버에 찍어봤죠

그랬더니 저뿐이아니더라고여...아~~아주~소수에 불과하지만 있더라고여.....

그래서 해결책도 알아봤죠.....

그때 또 한번 좌절했어요....

어떤 이의 글 " 배꼽 냄세를 해결하려면 이쑤시개나 면봉으로 배를 사정없이 파십시요

안까지 깊숙이 액체를 닥아내고 비누칠을 합니다.....그리고 냄세를 맡으면 비누향만 날겁니다.

근데 내일이면 또 납니다...." 이러는거에요

그래도 해보았습니다.....다음날 냄세는 어김없이 났고 더 화나는건 배꼽을 하도 쑤셔서 배도 아프고 상처도 냈다는거....이건~~~~아니잖아~~~~

전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인정했습니다.

냄세를 없앨수 있다는것을 포기했고......나는 우리 대한민국의 배꼽냄세나는 사람중에 지나치게 소수지만 그런 사람이란걸.....

그리고 한가지 생각해낸것은 .......

이 냄세를 체취해서 치안방지용 스프레이로 만들까 그럼 좋지않을까?

아마 뒈질겁니다....



난 나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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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저 그냄새 한번 맡아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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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백사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역쉬 파라님은 변<<<과야 ㅋㅋㅋ
근데 난 왜 맡고 싶은거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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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st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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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tldm7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ㅡ,,ㅡ 궂이...맡아보실것 까지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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