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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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벽에 김명기의 보컬트레이닝이라는걸 다운 받아서 보고 있었는데요..
평소에 제가 노래부르는걸 좋아라해서... 뭐 이것저것 보기는 하는데...
이건 뭐....
사실 저도 락 좋아라해서... 하기는 하지만.... 김명기라는 사람은 몰랐내요...
근데 중간에 뭐라고 하던데.... 뭐 신문에 보면 샤우트 창법이 어쩌고하고 우리나라에 5옥타브를 넘나드는 가수가 나왔다고 하는데 웃기는 소리다...
실제로 샤우트 창법을 제대로 쓰는 사람은 전 세계적으로도 5명도 채 되지를 않는다니...
듣다보니 김경호 씹는 말이더군요.... ㅎㅎㅎㅎ
이걸 들으면서 참 사람이라는게 왜 이럴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면서 샤우트 창법이라는건 흉성과 비성 그리고 음의 깊이(?) 뭐 이런게 다 다들려야 샤우트 창법이다라고 뭐라고 하던데... ㅎㅎㅎ
샤우트 창법의 정확한 정의 자체가 있는지 모르겠내요.... 물론 노래라는게 많이 발전해서 여러가지 방법들이 존재하지만...
흉성이니 비성이니... 두성이니... 고음을 올리는 방법은 꼭 두성으로 올려야 한다... 뭐 이런 생각들은 좀 터무니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ㅎㅎㅎ
실제로 듣다보면 두성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건 사람마다 다들 좀 틀립니다... ㅎㅎㅎ 그리고 실제로 흉성이던 두성이던 둘다 가성의 일종인데.... 일단 이런거 제쳐두고 육성으로 부르는게 제일 듣기 좋을껄요... 물론 그게 너무 육성만 쓰면 소리가 악지르는거 처럼 되니까 중간에 양념으로 섞는거지....
김명기라는 사람은 아마도 김경호가 두성에 치우친 노래만 부르니까 노래 못한다고 까고 싶은건가 보던데... 저 샤우트 창법이야기는 아무리 생각해도 김경호 까는 이야기죠....ㅡㅡ;;
글쎄요... 두성과 흉성... 뭐 여러가지 기법들을 자유자제로 쓰는것도 좋지만... 한가지라도 제대로 갈고 닦는게 더 낳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이런 말 하면 좀 못하지만... 저도 두성이란것과 흉성이라는걸 2개 다 쓸줄 알기는 합니다.... 다만 좀 어설프기는 하죠... 제가 가수도 아니고 걍 노래부르는거에 관심만 있으니....
근데 이런거 다 떠나서... 문제는 듣는 사람이 어떠느냐인데... 그냥 제가 듣기에 김명기라는 사람.... 그다지 잘 부른다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걍 하나라도 잘 갈고 닦았어야 하는데 두성도 쓰고 흉성도 쓰고 하다보니.... 고음 올라갈때는 쉰목소리로 올라가고... ㅎㅎㅎ 그렇다고 흉성이 그렇게 멋있게 들리는 것도 아니고.... 과연 김경호를 깔만한 입장에 있는건지....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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