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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팅 갔다온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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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0건 작성일 08-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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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미팅 갔다온다고 했던거 미팅 갔다왔내요... ㅎㅎㅎ


좀 웃겼던게... 제 옆에 어떤 여자분이 앉으셨는데...


사실 좀 통통하고 해서... 그다지 맘에 들지는 않았었어요...


근데 너무 예쁜애한테 작업걸면... 안될것 같아서...


걍 적당히 잡을수 있겠다 싶어서...ㅡㅡ;;;


작업걸고 있었어요... 근데 처음 생각한거 보다는 괜찮더군요...


못생긴것도 아니고... 좀 통통하기는 한데 나름대로 귀여운...


뭐 어째든 그 자리가 웃겼던게 여자가 7명... 남자는 한 11명... ㅎㅎㅎ


뭐 그랬는데... 마지막에 쪽지를 주는 시간이 왔어요... 맘에 드는 이성에게 쪽지써서 주라고...


당연히 전 그 좀 통통한 여자한테 썼죠...


 


근데 이게 왠일... 그 여자분.... 4표나 몰표를 받더군요.... ㅎㅎㅎㅎ


속으로 이게 아닌데... 이게 아닌데.... 라는 생각과 함께.... 저 한테 한 여성분으로 부터 쪽지가 왔죠...


그 통통한 여자분이었죠... ㅋㅋㅋㅋㅋ


 


근데 웃겼던게 마지막에 경매를 하더군요.... ㅎㅎㅎㅎ 역시~~~ 이런걸 공짜로 하지는 않겠지....ㅜㅜ;;


걍 3만원에 안주 무제한이라고 해서 간거였는데.... 뭐 나름 가격도 저렴하고 걍 가서 놀아야지 했는데...


막판 경매는.....ㅡㅡ;; 이럴거면 도대체 여자애들한테 쪽지는 왜 쓰라고 한거야... 난 받았단 말이야...


이런 생각중에 경매를 시작하내요... (뭐 다 먹고 사는거니까 이해하지만... ㅎㅎ 참 돈버는 방법도 많다라는 생각도 들고.... 걍... 남자란 동물은 항상 불쌍하다는 생각이... 결국 돈이구나.... ㅎㅎㅎ 뭐 이런 스토리였지....ㅡㅡ;;; 이런 생각하고 있었는데...)


경매가 시작되었죠.... 이건 제가 예상했던것과는 너무 틀렸어요.... 난 걍 잡을 수 있어보이는 애로 한건데..


그 아이는 인기녀 되버리고...(솔직히 좀 통통해서 그렇지 참한편이라 인기가 있었던듯...) 가격이 올라갈꺼라는건 불을 보듯 뻔했고...


첨에 만원... 5만원... 10만원... 15만원... 20만원까지 올라가더군요.... 20만원은 제가 부른거죠....


근데 저 쪽 끝에서... 25만원~~~~(속으로 썅.....ㅡㅡ;;;) 마지막에 제가 30만원에 낙찰.... ㅎㅎㅎ


마지막에 계산하고 나오면서 돈 너무 아깝더군요....


 


뭐 여튼 덕분에... 같이 나와서 잘 놀기는 했는데...


괜히 경쟁만 붙어서....ㅜㅜ;; 어떤 사람은 6만원에 낙찰되더만......ㅡㅡ;;;


어째든 세상은 참 돈이다라는 생각이......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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