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모나 선물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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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흥~ 셔 >_<
요 몇일 감기로 인해서 골골골... 병들은 닭마냥..(병들은 닭인데도 크다...)
겔겔 거리다가 (그래도 나파라 와서 댓글달기에 열을 올렸....)
간만에 아시는분 연락 오셨는데
감기인걸 알아보시고
"감기일땐 설렁탕이나 순대국이 최고야" 하시면서
설렁탕 사주시더이다.. ㅠ_ㅠ
죄송해서 2차 던킨도너츠 털어서
맛있는 도나쓰 사 드리고
집으로 들어가려는 찰나
그분께서 감기 일때 좋다고 먹으라고
레모나 120개 들은 노란 통 !!! 한박스를
슥~ 주시더라구요!!
우왕 =ㅅ= 감동이얍!!
남자친구도 안해주는 선물을... 흑흑.. 감동이얌...ㅠㅠ
정말정말 감사히 잘 받겠다고
겁나 인사하고 들어와서
담날 회사가서 언니들이랑 후배들한테
레모나 뿌리면서 어제 있었던 일을 말해주었더니
" 그거 그 남자 너한테 흑심 있는거 아냐? "
" 그래 언니~ 남자가 뭐 해줄땐 그냥 해주는게 아니래 "
" 이거이거~ 바람피우는거 아냐? ㅋㅋㅋ "
" -_-;;; 부럽... 아흥~ 셔 ㅋ"
이런 말들을 하더이다..
그 남자분은 저 남자친구 있는것도 알고
서로좋아하는 사이라는것도 잘 알고 계세욤
그냥 가끔 서로 업무 모르는거 생기면 물어보고 하는 사이인데
정말 이 남자분 흑심인걸까욘?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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