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게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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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장으로 치닫고 있는 주식 때문에 밥도 소화가 잘 안되고 요즘은 새벽에 cnn ytn mbn 켜놓고 쟤네 나라 뭔 뉴스 도는지 구경하는게 일상이네요.
언넘은 미쿡때문이다 얘기하고 언넘은 짱깨때문이라고도 하고 또 언넘은 울 오야지때문이라고도 하고..
뭐 하나같이 다 주구절절 맞는 얘기지만 찢어지는 이내 맘은 정말이지 어디가서 하소연할때도 없습니다.
아예 이럴거면 있는넘들부터 순차적으로 다 망하던지.. 이건뭐 결국 없는 넘만 다 죽을 거 같으니 불안감이;;
뉴스에 진짜 좋은 뉴스라고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고 죄다 개쓰레기 같은 뉴스만 나오고 있네요.
이미 주식때문에 개피봤기 때문에 이제 뭐 1000아래로 떨어지던지 말던지 갈때까지 가봐라고
코스닥도 300아래로 빠지라고 기도하네여 ...
뭘해야 입에 풀칠을 할면서 사는거라도 걱정을 안하고 살런지 머리에 쓰나미가 매일 오네요..
좋은말로 해뜨기전이 가장 어둡고 춥다고는 하지만 아직 해가 뜨려면 한참 많이 남은거 같은데 그래서 더 걱정이 됩니다.
지난 주 술한잔 하다 이런 얘기를 했네요.
머리털나고 나랏일 걱정하기는 이번이 첨이라고..
사실 사회생활 시작하고 이런 황당 시츄는 첨이라 더 불안하고 걱정이 많네요.
imf도 넘어 오신 사회 선배님덜 많이 계실텐데 좋은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참 세상 사는게 만만하지가 않네요.
쨍하고 해가 뜨면 이번엔 내려가지 않게 꼭 부여 잡아야 겠단 생각뿐입니다...
그럼 오후에도 수고들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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