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웅 내가 아주 죽~것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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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새벽 왼지모를 불안함에 눈을떠서는 혼자 끙긍대며 개기고있었다...
배가 아파오는데 잠을 자야한다며 혼자 개기다가
도저히 잠이 오지 않자 패배를 인정하며 화장실로 고고...
이런 덴장 설사다...ㅜ.ㅜ;
계속 배가 아파온다...그래도 대충 잠이 들었다...
6시반... 일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출근을 해야한다... 근데 또 아파온다...
일요일엔 이불빨래도 해야해서 덮는이불 들고 나와 세탁기 돌리고 화장실로 슝~
덴장... 또 설사다...
그렇게 출근하구두 여러번... 아파온다...뒤가...쓰리기 시작한다...
점심시간인데 여기는 먹을게 중국집밖에 없다...
배가 불안해서 안먹으려다 너무 기운이 없어서 중국집에 전화를 건다...
통화중...또 통화중... 자동응답기....외출중... 아 오늘 문 안열었나보다...
굶었다... 기운이 없다...오늘 방이랑 삼실 청소도 해야는데...
마침 저번에 사둔 쇠고시 스프가 떠올랐다 천물에 천천히 풀어가며 끓여야하는데 급했다...
뜨거운물 받아서 그냥 부었다 이런덴장...이게 엉켜서 풀어지질 않는다
갑자기 믹서기가 떠올랐다 조그만 믹서기에 반씩 두번에 나누어 갈기로 결심...
반 넣고 갈았다 역시 난 머리가 좋아... 앗...그런데....이런덴장....
뜨거운물이라서인지 뚜껑이 안열린다... 겨우겨우 열고 두번째 넣구 갈았다...
배고픈지라.... 스프에 밥도 넣었다... 다운받은 영화를보며 스프를 먹었다...
영화제목...바보... 아 슬프다... 이런덴장...눈물이 나온다...
그동안 스트레스를 많이받구 참기도 많이 참아서일까? 눈물이 막 쏟아진다...
아놔 스프먹다 울어보긴 첨이다...
그리고 대충 저녁은 때우고 오늘... 일단 굶었다...
화장실에 가기 싫어서 굶어다... 배는 아프지 않다... 근데 어지럽다...너무 배가 고프다...
살찌려고 그리 부던히 노력했건만.... 엄청 빠져있을거 같다...
저번주 운동 1주일 쉬었는데... 오늘부터 가야돼는데... 제길이다...
이제 곧 점심인데 속이 너무 비어 있어서 점심을 조금만 먹을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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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제몫까지 맛있게 많이 드셔 주세용
ㅜ.ㅜ;
댓글목록
genial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에궁~~~
불쌍해서 어쩌누.....
안쓰러워라
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정말 쓰리시겠어요...
ㅠㅠ............ㅠㅠ
Sakuya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이겅 안타깝다...
장염 아닌가여 혹시?!병원가보세욤; 별차도없으면;
스프에 밥을 말아도 먹는지 몰랐네요;;;
기운 얼른 차리시길~
행운의백사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일단 점심은 쓰레기국에 ㅜ.ㅜ; 말아서 먹었어요
장염은 아닌거 같아요 제가 자주 걸려봐서 알거든요 ㅋ
Sakuya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쓰레기국엔 쓰레기가 들어가나요?!ㅋ
정확한 표현은~
시래기:[명사]무청이나 배추의 잎을 말린 것
(출처-네이버국어사전)
행운의백사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대충 시래기라고 하죠 ㅋ 네이버 사전까정 찾으시다니 그럼 푸마끼는 먼지 아세요? 깐밥은?
Sakuya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모르는 말 천지넹;;;
몰까낭;
그냥 저두 쓰레기라구 맨날 발음 했던 터라..
그냥 이참에 찾아본거였어욤;;
아놔;; 오늘 본의아니게 왜 자꾸 테클로
오해를 받는것인지;;
오늘은 리플질 그만해야 할까봥;;ㅠ.ㅠ
행운의백사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태클질 아니에요 사쿠라님...ㅋa형이시구나? ㅎㅎ
깐밥은 누룽지이구요 푸마끼는 농약줄때 사용하는거나 홈키파 에르킬라 그런 품는거를 푸마끼라고 해요 ㅋㅋ
작년에 백화점에서 김치냉장고 상품걸고 문제가 깐밥이었는데 울 사모님 모르셔서 못타셨대요 사투리 알려드리는거에요 태클 아니에용 ^^
Sakuya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네..저 왕소심 A형이에욤..징징..ㅜ.ㅜ
나두 냉장고 못탔겠네용;
전혀 모르는 말~;
행운의백사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ㅎㅎㅎ 괜찮아요 저도 A형 이랍니다 ㅋㅋ
파프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헉...얼른 나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