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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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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5건 작성일 08-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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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가져온 김치를 먹는데


담근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푸른 잎파리 부분에서 쓴 맛이 나도


하얀 분도 약간 양념이 덜 베였는데


살짝 무슨 약품같은 냄새가 느껴지더군요.


배추를 제대로 안씻은건가...


찝찝한 느낌에 젓가락이 잘 안가서


일단 용기에 담아서


상온에 하루 이상 놔둔 후


먹어봤더니 이번엔


그 농약같이 쓴 맛이 가셨더군요...


여러분도 그런 경험있나요?


평생 엄마가 해주는 김치만 기다릴 순 없고


언젠가는 내가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어야한다는


생각은 드는데 실천이 좀 빡세다는...


근데 남자 혼자 김치담그면 그 모습도


참 궁상이겠네요 ㅎㅎㅎ


굿나잇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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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저는 10k로 11000원짜리 김치 사서 먹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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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tldm7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___+ 속에 들어가면 다 똑같은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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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백사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다 그러고 그런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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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kuya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김치 쓴맛나는거..농약때문에 그럴 확률이 많아요~
고랭지 배추라면 그럴 확률이 조금 낮아지고
남쪽지역에서 온 배추면 농약일 확률이 높답니다~
(여름배추는 농약을 많이치는편이거든요~)
또는!
고춧가루가 태양초로 말린거 아니구
기계로 쪄서 말린거라던가
중국산일경우 그럴수 있어요~

고춧가루 믿을수 있는데서 산거라면
배추의 농약일 확률이 높은거니까
드시지 않는게 좋을듯 하네요~

하루 두셔서 쓴맛이 조금 가셨다고 하신걸 보면
배추에 양념이 배서 조금 모르게 되셨을뿐인듯하네요;

잘 알아보시구 드세욤~
농약은 체내 축적이 되니까 안드시는게 좋답니다.

참고로 ;;
전 종갓집 딸이라서
김장은 3박4일동안 300여포기이상을 엄마랑
하기때문에 ...그런쪽으로 상당히 민감한 편이랍니다;

여름에 겉절이겸 잠깐 조금 만든김치에서 그런적이
한번있어서 전부 다 버렸던 기억이 있네요;

잘 알아보시고 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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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와~ 쿠야님 아는것도 많으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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