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글 읽으면서 같은 나이에 이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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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님이 쓰신걸 읽으면서 같은 나이에 이사라고.... ㅎㅎㅎㅎㅎㅎ
뭐 전 원래 하던 일이 학원강사라서... 저희는 아래위 자체가 없는 일이라서....
그런거 안따지는데;;;
애들 가르치다보면... 그런게 좀 보여요...
같은 나이인데;;; 전혀 틀린......
뭐 이번에 고대에서 특목고 출신애들 많이 뽑는다고... 언론에서 뭐라고 하던데;;;
솔직히 어째든 현장에서 가르쳐본 사람 입장에서 볼때는... 당연히 특목고 더 많이 뽑는게 맞아요...
보통 일반 고딩 애들이.... 전교에서 1등한다고 하면 공부 잘한다고 하는데...
일반계 고등학교에서 전교1등해도.... 특목고 가면 반에서 꼴등 나올수도 있는게 현실이라서....
특목에서 잘하는 애들은 토익이 고딩때 980을 찍더군요....ㅜㅜ;;;
뭐 눈에 보이는 성적이 다는 아니지만.... 같은 나이인데... 차이가 좀 심하게 나죠....
다만 별 관심이 없고 또래 집단이 틀리다 보니 모르는거죠....
학교 다닐때 자기가 공부 안했으면 다들 안했다고 믿죠...
근데 공부잘하는 애들이 웃긴게;;; 특별히 머리가 좋다기보다는... 뭐라고 해야하나...
생활습관 자체가 좀 틀려요..... 시험때도 특별히 열심히 하지는 않고.... 걍 평소에 열심히 하는 스타일이라서....
아무리 잘해도 처음 가르쳐 줄때는 버벅 거리는데;;;; (이런거 보면 사람들이 말하는 머리 차이라는게 참 무의미 하다는 생각도..)
잘하는 애들 특징이 한번 가르쳐주면 집에가서 여러번 복습해서 나중에는 잘한다는거죠....
알아서 잘하는~~~~~
뭐.... 머리 차이라는 느낌은 안들더군요... 집중력과 노력의 차이~~~~~
여튼 밑에 글 읽으면서 잠깐 생각이 나서요~~~
댓글목록
pjs5007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제가 가르치던 애가 부천내에서 꽤나 공부 잘하는 고등학교에서 전교3등쯤 하던애였는데;;;
결국 그 친구도 특목고 떨어졌던 친구죠...
특목고 시험 문제 저도 봤었는데;;;; 좀 깜짝 놀랬다는.... 제가 수학 선생이라서 수학만 이야기하면....
고등학교 내신 문제 보다는 훨씬 어렵구요...
거이 수능과 유사해요....
한 고2모의고사 난이도라고 보시면 될듯...
문제 스타일 자체가 좀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수1의 내용 반정도는 알아야 문제풀이가 가능하죠...(중딩애들 시험인데..)
여튼 특목애들 많이 뽑는게 당연하다는...
간혹.... 단순히 학교 공부만 열심히 하지 왜... 그렇게 선행을 나가냐고 현실에 대해서 분개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제 생각이 좀 틀린게... 같은 나이지만... 어떤 학생은 미분적분을 쉽게 다루고... 어떤 학생은 더하기 빼기도 어렵게 하는데....
개내둘을 같은 교실에 앉혀 놓고 수업을 한다는거 자체가 넌센스인듯....
차라리 그런애들 따로 빼서 공교육쪽에서 흡수를 하는게 사교육비를 줄이는 방안이지 않을까 싶내요...
파프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저도 학생들을 조금 가르쳐봤는데
IQ는 결코 무시할수 없다고 생각해요.^^;
암튼 고딩때 토익 980...ㄷㄷㄷ이네요-ㅁ-
Sakuya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청출어람인게죠;;
가르치시는 분들은 나름 뿌듯하실듯~^^
그리고 한개 가르쳐 줬는데 그보다 많이 알고
앞서 나가면...가르치는 사람 입장에서도
신이 날듯 하네욤~^^*
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사쿠라님은 어케 그리 잘아세요..??
^^*
행운의백사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어느 할머니께서 손자가 중요한시험 본다니 절에 가셔서 열심히 불공을 드렸습니다... 부처님.천지신명님.우리손자 꼭 백점 맞세 해주세요... 수능인데...ㅡㅡ;
Sakuya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ㅎㅎ백사띠~ 꼬옥 100점 맞으소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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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옹 깊이 파고들면 다쳐요;;;
^^;;
행운의백사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전 10점 만점에 1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