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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11건 작성일 08-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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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솔직히 지방대학을 졸업했지만


운이 좋았는지


대기업에 입사해서...지금껏...15년을 근무하고 있네요..


년봉은..제법 받고...일도 야근이 많다뿐이지..


육체적으로 힘든일이 아니기 때문에...


뭐..그리..힘든건 없답니다..


....


하지만...왠지...꿈을 잃어가는 제 모습에...문득...소스라치게 놀라기도 합니다


이런 고민을...지인들과 하다보면...


배부른 소리 말아라...요즘..같이 어려운 시국에..그 좋은 회사를 왜? 그만두려 하느냐?


라고...질책을 합니다만...


.....


60까지...이 일을 할 의미를 못 느끼네요...


지금 털고 일어서면..가진거라곤...집한채...저축한거..5천정도 있나?


그것도...주식,펀드해서..요즘...5천 날렸네요 ㅎㅎㅎ


퇴직금..7천정도 되려나?


....


돈은 없지만...준비는 하고 있네요....


꿈이란거....정말 잃어버리고 싶지 .......않네요....ㅠㅠ...에혀....


1년 안에...무엇을 어느정도..준비할 수 있을런지..


역시....미래는...모르는게 약이겠지요...


중요한건....내가 살아있고.....가슴은..아직 식지 않았다는거..~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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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경기가 조금 풀리면 진지하게 생각해보시는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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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백사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지금 같이 경기가 안좋을때는 나 죽었소 하고 다녀야 해요...저도 이사이트에 그만둬야지 하고 글쓴지 몇달 돼가는데 지금은 아닌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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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tldm7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ㅎㅎㅎ 1년동안은...다닐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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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ial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열심히 사셔야죠~~~
그래도 집 한채는 있어서 얼마나 다행이예요
오랫동안 직장생활해도 집 한채 없는 사람도 태반인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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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찌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꿈을 이루지 못하는 삶보다 더 안좋은 삶은 꿈이 아예 없는 삶이라고 하더이다. 꼭 꿈이 실현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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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kuya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나의 꿈은 왜 안이루어 질까?!
일처다부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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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tldm7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일부다처제? 아닙니껴?.
...
한명의 부인과...열명의 남편???? ㅋㅋㅋㅋ
대범하시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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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꿈을 소중히 키워나가는 모습 멋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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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백사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사쿠야님 저도 끼워주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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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人★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아자아자 화팅...다들 힘내자구요~
나도 힘내야지..ㅋㅋ
이제 슬슬 일할때가 온거같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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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kuya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아무나 안껴줌~ 심사를 해야징~
나만의 하렘을 만들어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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