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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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하하하하하...어쩜좋아요~
저를 좋아하는 남자가 생겼어요!! (이런 젠장할)
왜 젠장할이냐고 하냐면요...
그 남자 2005년 제 생일날 꽃을 한아름 앉고 와서 저한테 고백했습니다
그래서 잠깐 만났죠? 사귀는건 아니고요
이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아야지 사귀죠?
컽모습만 알지 속모습은 모르자너요
사귀면서 속모습 아는거라고 하는데....글세요...10%라도 알고 시작해야 겠죠
그래서 잠깐 1월 초까지 만났습니다 ...
결정적으로 깨진건 이사람 나한테 부담을 주었다는겁니다
부모님 생신이라고 가족모임하는데 같이 가자고 ...2005년도면 30살이였네요
그게 저한테 결정적인 부담이였고...이남자 잔돌이 중에 이런 잔돌이가 없습니다
저녁 먹자면서 3500원짜리 고추장삽겹살집 이런데 데리고 갑니다
머 3500원짜리를 먹던 10000원짜리를 먹던 금액적인 부분은 상관없는데요
제가 제동생과 제동생 남친과 함께 만난 자리에서 동생커플이 양이 부족해서 젓가락 빨고있는데
못본척 하는겁니다....그때 센스있게 "더 시킬까?"라는 한마디 햇다면 ..왜 여친 동생한테 잘보이고
싶은마음 있자너요...그게 없었답니다 동생도 저사람 눈치 더렵게 없네...이러더라고요
하나 하나 단점만 보이니까 나중에 그게 뭉쳐져서 크게 보이네요
결국 오빠 몇번 봤는데 내스타일 아니네....미안 ~~
이렇게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잠깐 못만났고 만나도 (개인적으로 말고) 인사하고 일상적인 대화만
나누고 그랬죠~ 그런데 요즘 자꾸 저한테 들이댑니다...(싫은데~~)
어제저녁 아는 동생(여자) 전화가 와서 이런말 하네요 "언니 좋아하는 사람 나한테 찾아왔다고 그xx오빠인
데 그오빠는 자기도 모르게 언니한테 연락하고 싶고 만나고 싶고 언니 바라보는데 언니는 따른곳을 바라보
고 있는것같다고 고민해요" ㅋㅋ 당연하죠 저 지금 따른곳 바라보고 있습니다
차라리 이오빠 대놓고 나한테 관심표현을 하면 제가 딱 잘라서 거절하겠습니다만...
이렇게 빙빙도네요 빙빙도는데 제가 가서 마음에 없다고 빙빙돌지 말라고 도끼병걸린 애처럼 말할수도
없고...참 난감하네요~
PS> 원더걸양 이거 보면 막 웃겠죠? 니 문자보고 열받았음...ㅋㅋ ...
사실 부러웠다 인기쟁이...원더걸양~
댓글목록
행운의백사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남자가 정말 없어서 안쓰는거와 있는데 안쓰는건 차이가 많이 납니다 글을 보니 약간?기본에서 벗어나보이긴하지만 결혼을 할 나이고 하니 잘 따져보심이...
근데 주위를 빙빙...그건 안좋네요 ㅋ
커플타도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남자로서 매력이 없어요..끌림조차 두근거림 조차 없어요 그냥 편한오빠!! 이정도네요...결정적으로 전 다른사람바라보는中
행운의백사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자랑쟁이...췟...하지만 여자는 자기를 사랑해주는 사람과 살아야 돼는거에요...
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맨날 자랑만 한다...
ㅂㅌ ㅈㅈ
행운의백사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파라님 부럽죠? 부러우면 지는거에요 절대 지지마세요 ㅋ
커플타도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파라님화이팅!!
파프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타도님 그 남자분 싫다면서 은근히 자랑하는중..? ㅋㅋㅋ
파프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암튼 바라보는중인 다른남자분이랑 잘 되시길 바랄께요^^*
커플타도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파프리카님 으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