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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배불러 터지는줄 알았다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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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8건 작성일 08-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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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한숨도 못자고..차에서 잔거 달랑 두시간 정도만..ㅠㅠ


집에와서도 나파들려서 잠 못잤다는..ㅋㅋ


이것저것하니까 잠 전혀 못잤다는..(몬말이 하고 싶은건지..ㅋㅋㅋ)


음~어제 저녁에 8시30분~9시정도?


회사과장이신 옥장군님하고 과장님 후배 소개남(이사장)님이 나이 저보다 2살위..ㅠㅠ


두분이서 같이 저에게 오셨어요..


옥장군이 "집근처니까 나오삼~~"이라고 전화를..ㅋㅋㅋ


"잠바입고 나가요~~ㅋㅋ" 그러고 쫄래 쫄래 나갔죠..집근처? 헉 집앞에 떡하니..ㅠㅠ


"언니 보면 막 뭐라 해요~~ㅠㅠ " 옥장군왈 "그래? 그럼 자리 옮길까?"


"네..ㅠㅠ" 이사님왈 "뭐 드실래요?" 옥장군 과장왈 " 니가 골라~뭐먹을래? 또 회 먹을까?


더 비싼곳 있는데.." "..........아무거나..........^^;;;"


그러고선 차로 이동.. 옥장군왈 "다음에 만날때는 이제 둘이서 만나..맨날 내가 끼니까 이상하잖어?


소개 해주면 됐지..내가 둘이 결혼하라고 부추겨서야 되겠어? 난 소개해준거에서 물러나야지~이제


둘이서 만나서 정 붙여야 하는거 아냐?" 그래서 제가 그랬죠.." 그럼 다른거 먹어요~회는 좋아 하지만


맨날 옥장군과장님이 좋아하는 거만 골라요? 커플 되라고 소개 시켜 주고선 제가 오란다고 오셔서는


회만 먹잖아요~ㅠㅠ 무자게 부담되요~ㅠㅠ " 옥장군 왈.."헉 이번 회는 내가 쏠께..ㅠㅠ"


그래서 저.."정말요? 냐하하하하하 비싼거 먹어야지~? ㅋㅋㅋ "


옥장군왈 "거덜내라 거덜내.." 그래서 제가 말씀드렸죠.."제가 소개시켜준 건물땅주인..그일 잘 되서 공사


들어간다면서요? 그공사 마무리 되면 옥장군과장님 앞으로 3억이 들어간다면서요~소문 들었어요..ㅠㅠ


일게 영업관리직한다고 우습게 보지 마세요..ㅠ 그래도 귓구멍은 뚫고 살아요..ㅋㅋ"


옥장군 왈 "헉..알았어..으휴~~내가 소개시켜 주고 내가 돈쓰고..쩝..ㅠㅠ 이제 소개팅같은거 안해줘~"


"처음이시면서..ㅠㅠ혼자 생색내셩~ㅠㅠ" 그분은 옆에서 저희 둘이 티격태격 하니 그냥 흐뭇하게 웃으시


데요..그래서 제가 그분에게 물었죠.."옥장군과장님 후배시면 사모님하고 따님 보셨어요? 제가 저번에 옥


장군과장님 집에 심부름차 갔을때는 집에 암두 없더라구요..ㅠㅠ"그러자..그분이 "형수님이요? 의사시잖


아요~당연히 봤죠..성남에서 치과 운영하시 잖아요~ㅋ 그리고 따님은 아마 유학 가신거 같던데요.."


"아~~그래서 집이 비어 보였구나.. 어디가는거에요? "


옥장군왈 "내가 아는 횟집에..사람당 30만은 될꺼야 스끼다시만 먹어도 배불러.."


헉 정말 스끼다시만 먹고 배 터지는줄 알았어요~ㅠㅠ


정작 본 요리는 회인데..회는 조금나오고..스끼다시 먹는거만 배불러 터지는 줄 알았어요~~ㅠㅠ


사진 찍었는데..핸드폰 사진이라..올리고 싶은데..못올리겠다는..ㅠㅠ


잭이 어디 갔지~? 두리번 두리번..잭을 찾은다음에 한두개로는 안되는데..사진이 무려 11개나 되요~ㅠㅠ


어제 타도에게 자랑하느라고 몇장 보내줬는데..가스나 말이 없네..ㅠㅠ


말로 설명하자면..갑오징어 볶음..돈까스..(부폐집도 아니고..ㅠㅠ)은행통마늘볶음..꽁치구이..튀김..


생선탕슈육..해물우동..산낚지..육회..이걸 뭐라고 설명해야 하는건지..굴하고 비싼거였는데..ㅠㅠ 생각이


안나는데..사진에는 남아 있다는..ㅠㅠ 새우..초밥..등등등 (이름 몰라서 못쓰겠다는..ㅠㅠ)


본음식인 광어는 조금밖에 안나왔었는데..정작 스끼다시는 부폐 수준이였어요..ㅠㅠ


옥과장님 어제 가서 거의 100만원어치 먹고 왔었다는..ㅠㅠ


저는 술을 못먹으니 사이다 두병시키고 먹었는데요..ㅠㅠ 사이다가..사이다가..ㅠㅠ


젤루 작은거..병에 들은건데..컵에 따르니 딱 한잔 나오데요!~~ㅠㅠ


그리고 옥장군님하고 그후배분은..소주 드시구..그리고 집에 다 먹고 집에 무사히 왔다는..


대리 불러서 집앞까지 바래다 주시고 가셨으니까..ㅠㅠ


근데 그 횟집사장님이 옥과장님 친구분이 하시는곳이래요~~


친구인데 설마 100만원 다 주셨겠어요? ㅋㅋㅋ 어쨌든 배불러서 집에와서 쉽사리 잠 못잤었다는..


배좀 가라 앉히고 그리고 잤어요^^


아주 좋은 꿈을 꾸면서..회들이 날라다녀..ㅋㅋㅋ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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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광어회가 일인분에 30만원이면 디따 비싸다...
저 강남에 요정같은 일식집 가봤는데...
스끼다시 무지하게 조금 주던데...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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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와~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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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ue777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비싸네요 = 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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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uture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ㅡㅡ0).. 싼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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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백사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난 돈이 썩어도 저런덴 안감...
여기 그냥 5~8만원만가도 끝발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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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kuya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에잇
나 안써
내용에 부적절한 단어 포함이라고
자꾸 다 지워 지고; 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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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백사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그래도 쓰셨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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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원더걸o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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