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사네 개 멍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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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새끼를 낳은 백구와 멍충이
아시다시피 백구는 6마리 낳았구 멍충이는 5마리 낳아서 3마리가 죽었습니다
그나마 2마리 낳자마자 백구에게 뺏겨서 다시 찾아다 주었더니
천천히 새끼들을 낳기 시작했죠
3마리째 죽어서 나와서 과장님이 바로 묻어주셨답니다
4마리째 5마리째도 죽어서 나왔는데 소장님이 한쪽으로 그냥 치워두셨나봅니다
몇일뒤인 어제... 4,5번째 개들 죽은 시체를 발견한 멍충이
죽은 새끼들을 물어 집으로 대리고 가더군요
그걸보고 마음이 어찌나 찡~하던지...
그리고 일을마치고 밥먹으러가는길에 들러보았는데
멍충이가 죽은새끼들을 핥고 있더군요 그런줄 알았습니다... 아 찡해라~ 하는순간...
멍충이는...멍충이는...죽은새끼를 핥고있는줄 알았던 멍충이는...
죽은새끼들을 먹고 있었습니다 ㅡㅡ;
충격...
왜 나는 이름을 멍충이로 지은것일까... 이름때문일까... 아니면 행동때문에 이름을 멍충이로 지은것일까...
정말 멍청함이 파라님을 찌르는 울 멍충이 ... (파라님 샹훼요~ ^^)
당황스러워서 어찌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댓글목록
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배고파서 먹고 있었던게 아니라...너무 마음이 아파서 먹고 있었던게 아닐까요~~
ㅠㅠ...ㅠㅠ
행운의백사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저도 그렇게 생각은 해보았죠...
근데 백구가 그랬다면 더 그렇게 생각이 들었을수도 있지만 멍충이가 그런게 좀 그러네요 ㅋ
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멍충할수록 더 정이 많거든요!!!!!!!!!!!!!!!
제가 그래요~~^^*
신미리내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햄스터도 아니고..
왜 자기 애기를 먹고 있었을까 -
강아지가 자기 새끼 잡아먹는 다는 건
처음들었네요a
깐느의하루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헐...;;;
토끼가 치킨 먹는건 봤어도 개가 자기 새끼를...-_-;;;
행운의백사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저도 충격이었습니다 누가 저좀 위로해주세요~ ㅡㅡ+
최최최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헐~~새끼를 먹었다니... 다시뱃속에 넣고싶어서 그런걸꺼에요...다시 품으로 들어갔잖아요 차가운땅보다는 좋을듯해요
파프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멍충이가 자기가 햄스터인줄 아나봐요 ㅠ.ㅠ
genial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ㅠㅠ 으짜꺼나.......
행운의백사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내일은 멍충이의 새끼사랑 올려드릴게요 ㅋㅋㅋ
오마이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식인 습관이란게
배고픔의 해결뿐만 아니고
그 사람의 영혼까지 자기 안으로 받아 들인다는
말이 있더군요
아마두....
Sakuya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울집개눈. 남은 보신탕 잘묵던뎅~;;;
파프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멍충이의 새끼사랑 기대할께요~ㅎㅎ
회색빛하늘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자주 있는일은 아니지만
그런경우가 있다더군요
사람 손타구 그러면.....가끔 그렇게.....;;;
뭐...예민해져있는상황이구...스트레스에...
보호본능??? 그런게 복합적으로 .......그래서 그런경우가 있다러라구용
행운의백사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파프님 멍충이의 새끼사랑 없어졌어요...ㅜ.ㅜ;
죄송합니다 새끼사랑으로 그런줄 알았는데 멍청함이었다는... 개인적인 생각인가? ㅋ
고도리나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강아지이름이 멍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