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 얘기 하다보니 옛날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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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발 이야기 하다보니 옛날 군대시절 있었던 이야기 ^^
뭐 군대 얘기 , 축구 얘기 싫어해도 할 수 없지만 ㅎㅎ
검열 나온다 해서 바리깡으로 전 부대원이 머리깍고 위생검열 받던 때인데
깍사(이발병이죠? ㅎ)가 후임병이었는데 얘도 많이 바쁘죠
쉴틈없이 바리깡으로 밀고 가위 손질 해야 하니..
근데 취사병 고참 병장 중에 밥맛인 친구가 잇었는데..다들 싫어라했죠
먹을 우유도 없는데, 그걸 서너개를 까서 우유 세수를 하던 놈이었으니까요
근데 깍사가 피곤했는지 그 진상 병장 머리에 가위질 하다가
한쪽 귀를 가위로...ㅎㅎㅎ
피나고 난리를 치고 ..근데 뭐 고의였는지 확인이 안되니..말로만 발광치다 말앗는데
우리 동기들이 그 깍사애 ...등 두드려주고..잘~~~ 했다고 빵 사줬습니다 ㅎㅎ
걔는 그 뒤로 우리 밑에 애들한테는 안맞았습니다! ㅎㅎㅎ
댓글목록
Sakuya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고의적인 냄새가 물씬~^^ㅋㅋ
오마이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그때는 맞던 시절이라 ..일병 깍사가 감히 병장 귀를
일부러 했다가는..전원 집합입니다 ㅎㅎ
그럴 만큼 간이 크지도 못한 후임이라..
워낙 욕을 많이 먹던 고참이라 다른 고참들도 별말 없었죠 .. 실은 다들 웃었었죠..^^
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군대를 아는 분이네요..ㅎ
Sakuya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ㅋㅋㅋ
귀만 잘르고 스타일은 살려줬나 부당~
깜박 손이 미끄러져 푹 들어가버려
밀어 버릴수 밖에 없게~ 그렇게 만들었어야 눈건데~ㅋ
화중지병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저두 깍사(새)였는데.
어설푼 깍새.....
두달 정도 지나니깡.....다들...맹구...
바가지머리....위머릴 못쳐서...^^
ㅎㅎㅎ 생각만 혀두 웃기네요^^*
그때 그 시절이...^^*
행운의백사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전 물건 값 깍는 깍새가 돼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