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추기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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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라디오, 책,노래 할것 없이 난리군요.
대단한 분이기는 하지만 사람들의 반응이 좀 가식적이지 않나 생각해 보네요
있을때 잘하란이 말이 있지 않습니까.
왜 꼭 죽었을때 이렇게 난리 들인지 모르겠네요. 많은 연예인들의 죽음에도 그렇습니다.
살았을때 활동하면 많은 악플과 비난이 난무 하다가 죽으면 좋은말들 해됩니다.
김추기경의 장기기증에 이어 사람들의 장기기증 수가 늘어 놨다고 합니다.
그동안 머하고 있다가 김추기경이 하니까 덩달아 따라하는건지 이제야 깨달은 것지
저도 종교를 가지고 있지만, 사람들의 이런반응은 참으로 가식적이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댓글목록
오마이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그래도 장기 기증이 어떤 이유에서든지 늘어난 건 좋은거라고 생각합니다
비록 무신론자 이지만..
정확히는 종교가 없는것이고, 신은 없다고는 생각하진
않으니...^^
회색빛하늘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날개님 오마이님 말씀처럼 좋은쪽으로 생각하자구용 ^^
어제 인터넷으로 추기경 기사 보는데
뒷짐지고 조문하는 사람이 있질 않나 돌아가신분께 악플러들은 또 왜이리도 많은지;;;
그런 인간들에 비하면
기증자가 늘어난게 없는것보단 좋은 거잖아요 ^^;;;;
새벽날개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알콜9단님 전 그런쪽으로 말한게 아닙니다.
그렇게 해석하면 앞으로 글을 어찌쓰겠습니까
한국말은 표현력이나 억양에 따라 듣는이로 하여금
다르게 해석할수 있기에 참으로 어려운 말입니다
전 절대 부족하다 하지 않았습니다.
연예인이 죽으나 김수환추기경이 죽으나 내가 죽으나
하나의 인간이 죽는것입니다. 하는일이 다를뿐
그분이 신이 아니라면 똑같은 사람일뿐입니다.
라디오를 듣고 있는데 김추기경을 닮고 싶다고 하더군요 그분의 살아왔던 삶은 닮고 싶어도 신처럼 우상섬기듯 하지 말았음 좋겠네요
기증자수가 늘어난 것은 물론 잘된일입니다.
하지만, 얼마나 갈까요? 기증받는 사람들은 좋겠지요
하지만, 그 후엔요? 지금 기증자수와 시간이 지나 잊혀질때쯤 기증자수가 같을까요?
답변을 듣기위해 쓴것이 아닙니다.
답이 있다면 왜 글을 쓰겠습니까 단지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분이 있을까 하는 생각에서 썻을뿐입니다 그리고 연예인이 죽는게 단순한것인가요?
김추기경의 죽음은 단순한게 아니고 신의 죽음입니까?
새벽날개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사람의 마음은 참으로 알수가 없습니다.
진실로 진정으로 한다지만 그것이 정말 진실인지
누가 알겠습니까
사람은 하루에 수십번 상황이 놓여질때 마다
마음이 바뀐다고 합니다.
돈이 들어 있는 지갑을 주울때 마음이 바뀌고
타인의 주머니에서 금방이라도 나올듯한 지갑을
보았을때도 마음이 바뀝니다
그리고 그 상황을 혼자 있을때와 친구와 같이있을때도
바뀝니다. 이런걸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인간의 마음을....
Sakuya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
날개님은 사람들이 좀더~~ 이런사건(?!)이 터져서
동요되어 선행을 베풀고~ 그러기 이전에~
보다 좀더 알아서 착한일들미리미리 하고 살았음~ 하는 바램으로 쓰신 글들이공~
9단님은 존경스런 맘에 ..그래! 이참에 나도! 하고 뒤늦게라도 깨달은 사람들을 나쁘게 말하지 말라 ~
두분 말씀은 이거죠!?
두분다 좋은 말씀이시네욤~
좀더 밝고 좋은 사회가 되도록! 나자신부터~^^*이면~ 될듯!
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미리 미리 효도하자고요...
ㅜㅜ//ㅜㅜ
화중지병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답글에 이케 긴~글두 되는거예요??^^;
난 안되는줄 알구 짧게짧게 썼는데^^ 에궁^^
9단님 알콜냄세 안나게 글 잘쓰시넹^^*
날개님은 좋코? 싫음?이 딱~불어져서
넘 박력?있는것 같아요^^
내가 여자믄...바로 콜~인데...^^*
행운의백사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제가(바보백사)보기엔 김추기경님께서는 그래도 나름 많은 사랑을 베풀며 사신분이시기에 (백사는 잘 모르는분이지만 대충 어림잡아...ㅡㅡ; 죄송합니다) 마지막까지 그 사랑을 베풀고자 기증을 선택하셨을거라 보여집니다 거기에 동요해서 기증하시는분들은 기증을 하게된 동기로 보여지구요 사람들이 살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고 지나치고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하나를 더 배우게 된것이라 보여집니다
어쨋든 좋은 현상이구요 또 시간이 지나면 모두들 잊고 지내겠지요 그러다 또 누군가에 의해 무슨 사건으로 인해 또 경각심을 일으키구 그걸 계기삼아 자꾸자꾸 반복돼다보면 그게 문화로 발전이 돼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