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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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다 보니 불면증에 시달리시는 회원분들이 많은것 같아요...;;;
잠은 잘자면 그어떤 보약보다 좋은건 다아실텐데 안타깝군요...;;;
외국의 어느 수면 학자의 불면증 연구발표에 따르면 수년간 연구를 거듭해도 불면증의 확실한 치료제나
예방법은 없다고 합니다...단지 건강한 몸과 마음만이 불면증에 걸릴확률이 적다는 것뿐이죠^^;;;
그러던 학자는 어느날 치료법을 발견했답니다...
그것은 바로 임상실험에서도 즉각적인 효과를 보였답니다...
방법인즉...잠이 올때까지 자지 말라는 것입니다...-_-;;;(개인적으로 수년간 연구 끝에 발견한것치곤...참...민망스럽다고 생각했음;;;)
무튼 저방법은 상당한 효과를 보였다고 합니다...더 중요한것은 불면증 재발률이 약을 복용했을때보다 현저히 줄어들었다고도 합니다...
저 결과를 토대로 심각하게 밥을 잘먹지 않는 제조카에게 응용을 해봤습니다...
누나에게 자기가 배고파서 밥달라고 하기전까지 굶기라고 했습니다...
초딩2학년인데도 막둥이에 아들이라 누나가 매번 먹여주고 오냐오냐 해주니까 식사시간때는 상전이 따로없고
먹는둥 마는둥 누나집에 놀러가서 저모습을 볼때면 제가 소화가 안돼더라고요 ㅋ;;;
제가 혼내면 그때 뿐입니다...;;;
암튼 굶기기 시작한지 반나절 저도 슬슬 배고픔을 느꼈는지 이것저것 군것질거리를 찾더라고요...
물론 그전에 다숨겨 놓고 밥도 주지 말라고 했습니다...(순전히 조카를 위해서 그런거니까 오해금지^^;;;)
그렇게 거의 하루가 다가고나니 이넘 입에서 밥달라는 소리가 나왔습니다...
그러고 난후 이녀석 밥잘먹습니다 ㅋㅋㅋ 반찬 투정도 하지않고 몰라보게 커가고 있어요 ㅋㅋㅋ암튼 밥잘 안먹는 아이들에게 식욕의 본능을 일깨워주면 병원이다 뭐다 영양제다 뭐다 하며 데리고 다니실 필요 없어요^^
근데 엄마들은 마음이 약해서인지 잘 안돼나봐요^^;;;우리누나도 제가 30번정도 얘기한끝에 시도한거라서...ㅋ;;;
암튼 모두들 잠도 잘자고 밥도 잘 먹고 건강하게 살아용~*^^*
댓글목록
운영자2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오늘은 깐느꿈 꾸어야겠어요~~^^*
lucya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제 주변에 심각한 불면증인 사람들은 거의 몇년째 안 자고 있던데요...;ㅁ;
오마이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늦게 자는 버릇은 있는데
아..깊게 잠들지 못하는 습관도 있는데
불면증은 아닌...
이것도 고민!! 진지 !! ^^
신미리내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음..
저도 저 방법 해봤는데,
나름 괜찮지만..
낮과 밤이 바꿔어 버리는 현상이 일어나요ㅜㅜ
회색빛하늘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제가 원래 졸리면 자는....
원래 잠도 없는데다가 깊게도 못자는데다가
일하다보니...이삼일씩은 잠안자고 일한적이 많았거든요
하는일이 워낙.....그래서리 ㅋㅋㅋ
글다보니 잠이 더 없어지더라구용 ㅡㅜ;;
요즘은 아침에 출근하는 팀원들땜시...어케든 밤에 자볼려구 노력중인뎅 안되네용 쩝;;;
파프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거의 몇년째...안자는것이 가능해요?;;;
Sakuya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커헉 갑자기 나타난 운영자2;;; 모다요;;;?!;;;
Sakuya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잠을 안잔다고 하뉘 책 한권이 생각나네욤~
"오르가니스트"라는 책인데염~
그 책 주인공 남자..이름이 요하네스 앨리아스 알더였나?! 암튼..그 애가 사랑한 사람때문에
잠자는 시간이 아깝다고~ 잠자는 시간동안은 사랑할수 없지 않냐고~ 그래서 요절했지만서도~ ...
책 잼납니다!
앞뒤 싹둑 다 자르고 ㅋㅋㅋ
모쥥?!ㅋㅋㅋ
네이년을 검색해주세욤~^^
Sakuya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책 돌려보기 하실 회원분 계신가요?!
깐느의하루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아...ㅋㅋ;;;
단순히 잠이 올때까지 자지 않는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몸을 사용해 항상 피곤함을 느끼게 하는것이에요^^;;;
근뎅...운영자2님은...?ㅋ;;;
동동이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밥하구 잠은 좀 다른듯..
저두 요새 불면증 지대루 걸려서 며칠동한 하루 두시간씩 자면서 일하고 있는데.. 아주 죽겠어요~
오늘 드뎌 수면제를 복용했다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