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낭소리..! ((스포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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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워낭소리를 보면서 이 영화는 무슨의미를 담고있는것일까 내내 궁금했어요.^^*
영화를 적게보는것같진 않지만 분석능력이라고 할까...이런건 뛰어나지 않아서
영화를 봐도 감독의 의도나 숨겨진 의미 이런건 잘 알고싶지만 잘 모르거든요^^;
그래서 네이년 영화평을 봤더니 이 영화는 인간적인 휴머니즘 영화라나 뭐 그렇대요 ㅎ
잠시 영화내용을 말씀드리면, 등장인물은 할머니, 할아버지, 소(인물에 포함된다면).
할머니랑 할아버지랑 소가 평생 열심히 일(농사)하시는데 아파도 쉬질 않아요ㅡ
소는 40살이에요. 나중에 알아보니까 소 평균수명이 15년이라면서요. 엄청 장수한 소...ㅎ
영화를 보면서는 할아버지는 소를 아끼시는건지 아닌건지 알쏭달쏭했어요 ㅡ0ㅡ
새벽마다 소한테 죽끓여 바치고, 다리도 아프시면서 매일 소한테 꼴 베다 주고
소한테 혹여 해가 될까봐 농약도 안치고 이런거보면 소를 사랑하는건데,
소가 늙어서 잘 걷지도 못하는데 엄청 혹사시키고 소가 더러운데 방치하고
그런걸보면 소를 너무 부려먹는단 생각이 들었어요 (여기서 동물학대라고 하는 사람들도있었어요..)
결론은 부모님과 같이보기에 강추인 영화입니다!!^^*
댓글목록
회색빛하늘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파프님 영화 자주,,,마니마니보신당....
부러워요 ㅠㅜ
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파프님 좋은 남친 있나봐요~^^*
Sakuya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현대인들은 과거 농경사회의 소에대한 의미를 전혀 알수가 없지요~
소란...
다른거 없어도 소하나만으로 든든할정도로 재산으로서
중대한 가치를 지니고 있었고...
일년 농사의 밭갈고 고랑타고~ 소달구지를 끓고~
농사를 지어 먹고 살던 시대의 생계의 수단이었지요~
또 끼는 나아서 팔거나~ 키우고~
그 새끼가 자식의 학자금도 되고~ 시집장가보내는데도
쓰이고~
가장 아끼면서도 가장험한 일도 함께 해야 하고~
그네들의 삶에 없어서는.안되는..그런 존재이지요~
워낭소리를 안봤지만...
아픈몸을 이끌고도 소를 위해 꼴을 베고 여물을 끓이고
하시는 할아버지는 소에게 고맙고...미안하고...
그런 마음이실듯 하네요~^^
Sakuya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그나저나~ 커헉~~ ~코피!!!!!!!!
투하트2까지 진출하신 파프냥~^^ 캬캬~~~
전에도 살짝 한컷 보여주시더뉘~~~
라브라브~ 4차원 미소라찡과~
트윈테일 코노미쨩까지~ 카와이~~~^^♡
오마이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시간이 남으면 한번 볼까 하던 영화인데...
봐야겠네요
내용은 대충 알던거라....그리고 지면에 많이 소개가 되어서 스포일러 같진 않구요 ^^
소가 1년안에 죽을 줄 알고 영화 제작 기간도 일년으로
잡았는데
소가 그보다 훨씬 오래 살아서
제작 기간이 길어졌다는 소리도 있더군요
암튼 영화평 감사 ^^
신미리내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다큐영화로 대박 났다고 해서
궁금하던 참이었는데..
회색빛하늘님 말씀처럼 파프님은 영화를
자주 보시는 것 같아요^^ 저도 부럽네요.
워낭소리 보면 눈물이 줄줄.. 흐른다던데a
행운의백사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워낭소리???뭔소리인지 ㅡㅡ;
동동이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워낭소리 재미있어요~ 볼만해요.
꽤 찡하기도하고.. 극장에서 여기저기 사람들 막 울어요
파프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제작기간은 3년정도 걸렸대요
보면서 픽션인지 논픽션인지 긴가민가했는데
인터넷 찾아보니 연출된부분이 약간 있긴하지만
거의 논픽션 위주라고 하니 조금 놀랐어요~
파프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그런데 3월초 관람객 200만명 돌파했대요!!
이 불경기에 정말 대단해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