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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8건 작성일 0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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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간이 많이 늦었네요


다들 잘 지내고 계시지요


전 제인생에 갈림길에서 왔다갔다하고있어요


오늘도 술마시고 내일도 마실거구 그담날도 마실거구


한여자때문에 모든걸 다 버린거 회유합니다


지금 저는 여행중입니다 전국을 다 돌고있어요


현제는 경북 대궁에서 멈춰서 모텔에 들어왔는데 특실치고는 호텔급이네요


본론으로 야기할게요 사실 진짜 힘들어 죽겠습니다


여자가 모길래~몰가요 요물일가요??


물론 사랑한다면 집착도할수있고 헤어질수도 있져


타협점을 찾을수가 없어요 막상 저한테 닦치고 보니까


제가 너무 한심한거있져 왜 그런여자를 사귀어서 결혼까지 생각했고


한평생 같이살려구 했을가요 저는 미련하게 멍청하게


사랑하지않는 사람하고 한이불덥고 한평생 살수있을가여?


오만정 다떨어졌는데 결혼은 저혼자만 하나요?


제가 어떻게해야될가요 저 다버렸어요 직장 가족 친구ㅠㅠ


지금 옆에있는거요 담배 술 그리고 차 그리고 다시돌아올수 있게 만들어주는 여행


과거를 회유합니다ㅡㅡ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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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리내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제가 아는 분이 그러더라고요.
정말 힘들 때 누군가 옆에서
힘내. 라고 말하면 더 힘 빠진다고 -
그래도 할 수 있는 말은 이것 밖에 없는 거 아시죠?
힘내세요 -
자세한 일을 몰라서 뭐라고 드릴 말씀은 없지만
누군가를 만나고 사랑했다는 게
후회될 일은 아니잖아요^^.. 좋은 것만
기억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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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빛하늘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시집님 힘내시구.....님 말씀처럼 여행이란 언젠간 제자리에 돌아오는거에요 ^^
그게 짧을수도 있고 길수도 있지만...
여행다니시면서 정리 잘하시구..빨리 제자리로 돌아오시길 빌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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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시집님.. 하늘님 말씀대로 여행을 통해서 생각정리 잘 하시구 제자리로 돌아오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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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저도 여자가 제일로 무서워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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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kuya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파라옹은 무섭담서 왜 여잘 매일 데려오라눈건쥐~
아직 덜 당했나벼~

시집님~ 마지막 말씀대로 저두 그렇게 생각해요~
사랑한다는게 죄도 아니고~ 좋은 추억만 기억하고~
정리 잘하시구 ~ 새로 시작하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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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느의하루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아...많이 힘드시군요...;;;
딱히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시간이 해결해주길 기다리는수 밖에요...
그리고 여행은 아주 잘 선택하셨어요...생각을 정리하고 다시금 자신을 되돌아 보고 무엇보다 삶의 끝에
선 사람들에게 자신의 소중함을 느낄수 있죠...
때로는 많은 생각이 오히려 자신의 발목을 잡습니다.
나와 나를생각하는 모든이들을 생각하시고 새롭게
다시 시작하세요...행운을 빌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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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살면서 이런 저런 일들은 있었지만
님같은 일은 아직..
가슴아파도
그래도 더티하지 않게는 헤어졌었는데
물론 겉으로죠
속은 비참하지만...
그나마 다행이었다라는 생각이 불현듯 드는군요
남의 불행을 보며 스스로 안도하고
자위하는 제모습에서 환멸감도 좀 느껴지구...
암튼 이겨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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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백사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시집님 도움돼지 않는 말입니다만 여행가셨다구요...
많이 힘드시죠? 그래도 해결은 해야하실테구 약간은 제 3자입장에서 보시면서 안좋은 상황 힘든 시간을 즐겨보세요 여행다니시는것도 어찌보면 힘든상황을 도피한다 보면 도피지만 즐긴다 생각하시면 조금이라도 편하실듯 싶네요 그런상황에서 여행도 못가고 어디 갈곳조차 없는 그런분들 많아요
시집님 화이팅 하시구 좋은 결과있길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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