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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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지하철에서 내려 한참 계단을 올라가는데
뒤에서 "끄~~윽, 끄~~윽" 이러는거예요
속으로 "에휴~ 아침부터 왜그런데...." 이러는 사이
다시 한번 끄~~윽 소리와 함께 뿌~웅....
허참!! 기가막혀서
도대체 어떤 사람인지 볼 요량으로 뒤로 돌아보았는데
키가 짤딸막한 50대 중반의 아저씨인게다
그 아저씨는 내가 보거나 말거나
아침 식사를 제대로 못하셨는지 계속 끄~윽 거리시는 것이 아닌가......
비위가 약한지라 끅끅 대는 소리가 싫어 재빠른 걸음으로 역을 빠져나왔는데
아직도 그 생각을 하면 점심먹은게 올라올거 같은거 있죠
댓글목록
화중지병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아침에 그분이 ......제니님^^;
앞으론 조심할께요^^*
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끄~윽...^^*
행운의백사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끄~윽~ 뿌~웅~
회색빛하늘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죄송해요 제니님 ㅡㅡ;;;
다신 안그럴께요 ㅠㅜ
신미리내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저같은 경우엔..
아침에 지하철 타고 가는데
아침까지 술 드시고 지하철 안에서
행패부리시는 분을 봤어요 -
욕을 아주 ㅜ가ㅓ루ㅏ너루나ㅓ러ㅏㅁ 하셔서;
아무도 가서 막는 사람이 없더라고요.
술 취하신 아저씨의 포스랄까? 하하
깐느의하루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낮에 술에쩔은분들 보면 그냥 무시하는게 상책이에요...
전에 한번 술주정뱅이 자제시키려다 경찰오고 일이 커졌었죠...
똥이 무서워서 피하는게 아니라 더러워서 피하는 거란걸
절실히 깨달았죠 ㅋ;;;
genial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그 아저씨가 하늘님이신거예요???
ㅋㅋㅋ
오마이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그냥 신고하는게 서로 좋은거 같은데..
파출소에서 쉬게 하는게..
음...
아무래도 이 방법이 젤 좋아요^^
깐느의하루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신고해서 아무일 없음 좋은데...
자기가 어디서 넘어졌는지 누구한테 맞았는지...
멍들구 피나는 상태에서 경찰보자마자 저한테 뒤집어 씌어봐요...
그런 인간들 멍멍거리다 경찰뜨면 급얌전 아주 정상-_-;;;
한번 당해 보세요 ㅋ;;;
신고보단 어디 조용한데 끌구가서 즈려밟고 가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