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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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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29건 작성일 09-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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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사무실에 잠깐 출근했다가...


치과를 갔다왔다는...


기존에 뽑은 이빨들때문에 구멍난 자리들....


괜찬나 하고 갔다는...


소독다하고...


의사랑 얘기를 하다가 우측 어금니 맨끝에 사랑니 때문에 이빨 썩은게 있어서...


이제 치료해도 되냐고 물어봤다는...


의사가 이빨이 많이 썩었다고...치료가 될지 모르겠다고...


한번 보자고 하더니...


모를 갔다댔다는...


갑자기 너무너무너무너무 아파서...


소리를 질렀다는...


하늘이 노래지고 심장이 벌렁벌렁...


의사도 깜짝놀래더니...


너무 깊이 썩었다고...치료가 되는지 자기도 모르겠다고...


윗층에 보철과를 가보래요...


그래서 오늘은 너무 아파서 못하겠다고...


마음의 준비좀하고 월요일날 오겠다고 했다는...


 


그래도 빨리 치료를 하자는 마음에 보철과를 올라갔어요...


근데...좀전에 너무 아팠던게 생각나서...


다음에 올께요...하고 그냥 사무실로 가던중...


동네치과가서 검사나 한번 받아보자는 마음으로 동네치과를 갔다는...


좀전에 갔다온병원은 동네치과가 아니라 인천에서 제일 큰 길병원이라는대였거든요...


동네치과가서...내가 오늘은 너무너무 아픈경험을 해서...


아프게 하시지 마시고...치료가 되나 안되나봐...봐달라고 했다는...


의사가 갑자기...누우라고 하더니...


마취를 해버리네요...


난 검사만 봤으러 왔을뿐인데...


의사는 마취를 해버릴뿐이고...


난 아파서 소리를 악!!하고 질렀을뿐이고...


긴장을 너무 많이 해서...온몸이 부들부들...


이마에는 땀이 방울방울...


간호사가 휴지로 이마에 땀을 닦아주었다는...


ㅠㅠ...ㅠㅠ


 


썩은이빨 다 갈아내고...신경치료하고...


모레 다시 오래내요...


 


이빨 씌우는데 40만원...기둥세우는데 10만원...


거기다가 이빨하나 없는거...임플란트할려면...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이빨치료하고...


사무실에 왔더니...


인터넷이 안되네요...


100에 전화걸었더니...방문기사 2시에 보내준다네요...


직원분 퇴근하시라고 하고...


방문기사 기달리는데 전화가 오네요...


오늘 저희 사무실근처 건물에 있던 단자함을 건물주가 빼라고 해서 뺐다네요...


근데 비가 와서 작업이 안된다네요...


내일 인터넷이 된다네요...


진작 말을 해주지!!!


 


그래서 지금은 집에 왔다는...


떡볶이랑 순대사가지고...


 


하튼 오늘 치과에서 가장 아픈 경험을 했다는...


윗 사랑니 뽑는거 보다 10000배는 더 아팠고...


아래 사랑니 90도 옆으로 난거 뽑는거 보다 1000배는 더 아팠고...


아래 사랑니 180도 거꾸로 나서 염증이 생겨서 턱뼈를 녹이는고 있는 이빨 뽑는거 보다도 200배 더아팠고... 


마취안하고 신경치료하는거보다도 100배는 더 아팠다는...


 


지금 그 아픔을 생각하면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하튼 좋은 하루 되세요~


ㅠㅠ.....................ㅠㅠ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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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닥왕자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형아가 아푸시다니깐 맴이 짠..하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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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제가 왜 형아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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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닥왕자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누나는 아니잔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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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그럼 엄마할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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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닥왕자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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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그런데도 순대와 떡볶이를 드신다는 그 집념에 박수~ 짝짝짝~~~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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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배가 고픈데 먹긴 먹어야지요~^^*
왕자님과 같은 아들 둔적 없거든요!!
이거 왜이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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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닥왕자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엄마하신담서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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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아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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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그럼 난 아부지 삼을래~
파라 아부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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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백사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으흐흐흐흐흐...파라님 저 평생 정회원 안주시면 아픈이 콕콕 찌를거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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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나나님...낮잠 주무세요!!
어~서~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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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백사님...오늘 썩은거 다 갈아냈거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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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아부지~~~~>_<
자장가 불러줘잉~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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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kuya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왜 난 누구아푸다뉘 괜히 즐거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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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ㅎㅎㅎ 파라 아부지는 공공의적인게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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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사쿠라님은 야동을 너무 보셔서 그래요!!
나나님은 일일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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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빛하늘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ㅊㅋㅊㅋ 더욱더 아프시길;;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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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하늘님...나중에 저같은 아들 낳으셔라!!
얍얍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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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빛하늘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혼자 살껀데용???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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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좋아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ㅋㅋㅋㅋ 엄살이 100단이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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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너무 심한 욕이당...ㅠㅠ
하늘옹~ 저같이 이쁜~ 아들 나으세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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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그럼 나중에 저처럼 되셔라~~
얍얍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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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인성님...하이!!
ㅎㅎ
나나님 닮은 아들이면...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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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상상만 해도 듬직~하겠쪄?!?!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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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좋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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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파라옹은 파라옹 똑~ 닮은 딸래미 낳으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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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나나님은 저 닮은 손녀 맞이하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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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닥왕자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파라엄마 닮은~ 자꾸들 그러시니깐..
내 생각나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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