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빡빡 밀었음... > 가난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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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빡빡 밀었음... 

은

아니고....

스포츠로 깍았어요...

더워도 너무 더워서...

짧게 깍았어요...^^

어제 미용실 아줌마가...

저한테...

"스트레스 안받고 사세요?"

라고 물어보는거에요...

그래서...제가...

"스트레스 안받고 사는 사람이 어디있어요...?

왜요...?"

그랬더니...

귀가 아기귀같이...부드럽대요...

막 펴졌다 접혔다 그런데요...

보통 남자들 귀는 잡 안굽혀진다고 하더라고요...

진짜에요...?

남자귀는 안만져봐서...ㅎ

그러더니...

아줌마가...제 귀를 여러번 만지시더라고요...

ㅠㅠ

어제...

아기같다는 말 들으니까...

엄청 기분 좋았어요...

그래서...잔돈 2000원 음료수 사드시라고 하고...

안받았음...ㅎ

이거 영업멘트인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