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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 (ㅡㅡ0)

오늘 새벽 5시쯤에 새벽회의 가다가..

차사고 났어효~ ㅠ.ㅠ;

어느 미친 1톤 포터놈이 저의 티몽이 조수석 문짝을 들이밀더라구효~ ㅠ.ㅠ;

아마도 넘흐~ 이른 시간이라 졸았나봐효~ ㅠ.ㅠ;

나쁜넘!! 산지 두달밖에 안된 새찬데~ ㅠ.ㅠ;

새차가 졸지에 사고차 되버렸어효~ ㅠ.ㅠ;

긍데 그 가해자 하는말이 가관이에효~ ㅠ.ㅠ;

제가 아~ 골목길에서 나오면 일시정지후 살피고 나와야 할꺼 아니냐고 했떠니..

글쎄~ 이 아저씨 하는말.. "이 시간에 여기 차 안다니는 길인데.. " (ㅡㅡ0)..

완전~ 어이 엄써효~ ㅠ.ㅠ;

저는 중앙선 있는 편도1차선 우회전 할려고 속도 줄이고 있었어효~ ㅠ.ㅠ;

포터는 골목길에서 반대편 골목길로 그냥 통과할려고 들이밀었꾸효~ ㅠ.ㅠ;

브레이크도 안밟고 그냥 들이밀더군효~ ㅠ.ㅠ;

사고 당시.. 전 정말.. 아~ 이렇게 가는구나.. 생각 했다죠~ ㅠ.ㅠ;

암튼 오늘 하루종일 속이 미식거리구.. 머리가 띵~ 한것이~ ㅠ.ㅠ;

밥맛도 엄써서.. 하루종일 굶었어효~ ㅠ.ㅠ;

이제 그만 일찍 자야겠어효~ ㅠ.ㅠ;

낼 일어나봐야 알겠찌만.. 마니마니 아프믄 병원에 가봐야 할꺼 같아효~ ㅠ.ㅠ;

긍데 아직까지 가해자로부터 어떠한 사과의 말도 듣지 못했답니다~ ㅠ.ㅠ;

경찰이 음주운전은 아니라는데.. 아무래도 졸음운전 같아효~ ㅠ.ㅠ;

암튼 불쌍한 내 티몽이~ ㅠ.ㅠ;

완전 휴지조각처럼 구겨졌어효~ ㅠ.ㅠ;

경찰 아저씨가 이렇게 멀쩡한 사람 첨 봤대효~ ㅠ.ㅠ;

하여튼 올해는 정초부터 차사고로 쫑을 낼려나봐효~ ㅠ.ㅠ;

글애두 몸은 안다쳤으니.. 이걸 감사해야 할까효? ㅠ.ㅠ;

완전 어의 엄써효~ ㅠ.ㅠ;

이제 징짜루 그만 자야겠어효~ ㅠ.ㅠ;

들~ 안전운전 하시고~ 아! 이건 아닌가? 안전운전 암만해도..

미친넘땜에 골로 갈뻔 했으니깐..

암튼 방어운전 하시고~ 존 밤 되세효~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