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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같지가 않은거 같아요^^;
어제 일입니다
어떤분이 우리기관에 후원금을 연결해 주시는 분이 계시는데
이분이 회사 경영하는 친구에게 "아까운돈 세금으로 내지 말고 내가 아는 시회복지기관에 후원금을 내면
100% 세금공제 되니까 좋은 일도 하면서 세금도 덜 내라" 이랬나봐요
저희로서는 참 감사한 일이죠
시시각각 손00 이름으로 후원금으로 들어온게 있으면 전화좀 해줘요
이러길래
후원담당하는 선생님에게 수시로 통장확인하고 얘기해달라고 해서 보니
5만원이 들어와 있더라구요
그분께 전화해서 후원금이 들어왔다고 했더니
그분 왈 : 돈도 많이 벌면서 후원금 좀더 내지 세금은 잘 내면서 좋은일에 돈 쓰는건 아까운가보지 이럽디다
나 : 괜찮아요. 여유 있는만큼 후원하는거죠~~
그분 왈 : 기다리세요 친구안테 전화해보고 다시 연락드릴께요
나 : 네. 너무 뭐라하지 마세요
조금있다 전화와서 하는말
그분 : 경리안테 후원금 넣으라고 했더니 그것만 넣은거 같다며. 전화번호 가르쳐줄테니 사장안테 고맙다는 전화해주세요
나 : 네. 그럴께요
그 사장님께 전화드려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후원금 영수증 보내드릴테니 주소좀 불러주세요 이랬더니
사장님 왈 얼마되지 않는거 그까짓거 영수증 필요없으니까 그냥 두세요. ㅠㅠ
전화를 끊고 "그까짓꺼" "그까짓꺼" 요 말이 자꾸 귓가에 맴도는데
얼마나 속이 상한지.....
사장님안테는 얼마안되는 돈이지만 우리기관에서는 얼마나 크게 사용되어지는데....
이왕 후원금을 내는거면 기쁜맘으로 내면 본인안테도 좋을텐데
울 나라파식구들은 남들에게 상처되는 말들은 하지 마세요
댓글목록

Sakuya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너무 한당;;;ㅠ.ㅠ

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친구분이 말을 잘못한건 아닐까요..??
ㅠㅠ

genial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그러게요....

파프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얼른 잊으시길~~

행운의백사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왜 그까짓거로 만들어버리셨을까...그분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