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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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오래간만에 친구를 보러갔습니다...
오래간만에 보는친구...
어려서 함께하던 시간들에 비하면서
얼마나 보고싶어하던 친구인지...
친구놈이 장가를 가서 더 보기 힘들어진...
요리사로 일하는 친구
볼시간이 따로 없어 일하는곳으로 갔더랬죠...
후미... 중국집인데 무슨 메뉴가 이렇게 많고
무슨 가격이 이렇게 비싼건지...
코스요리 제일 싼거(20,000)시키고(비싼게 120,000)
메뉴판에 기상천외한? ㅋㅋ 것들 구경하며
이것저것 맛있는것들을 먹었더랬죠...
나까지 3명이 가서 먹은 음식이 인당 5만원을 훌쩍 넘어버린다는...ㅡㅡ;
친구 기 살려주려 웨이타 팁도주공... 더 먹고싶은거 있냐는 친구말에...
당췌 메뉴가 생각나는게 없어서... ㅜ.ㅜ; 그냥 친구가 주는것만 먹고
얘기좀 나누다 계산을 하는데... 34,000원...ㅡㅡ; 3명이서 코스요리 배터지게 먹고...
시킨값보다도 덜나온.... 이럴줄 알았으면 웨이타 팁이라도 많이 주는건데...
나와서 친구와 오래간만에 담배를 물고 얘기좀 나누다 왔습니다...
여러친구들중에 그래도 색깔이 비슷했던 친구였는데도... 이렇게 서로 달리 사는게...
좋기도 하고 슬프기도하고... 아주 먼거리도 아닌데 자주 볼수없음에 안타깝고...
그래도 잘 지내주는 친구가 고맙기도하고...
언제 만날지 모르지만 다시 만나기를 기약하고 그렇게 헤어졌습니다...
친구... 이름만 떠올려도 가슴찡해지는 그런 존재...^^
모두들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세요~ ^^
댓글목록

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전 왕따라서...
ㅠㅠ.....ㅠㅠ

파프리카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계산이 잘못된건가요ㅡ0ㅡ?

나나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0하나 떼고 계산한거 아니에요?!ㅋㅋㅋㅋ

Sakuya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맛난거 마니 드셨으면 됏죠머~
언제 들어도 가슴찡한.... 단어...
역시 없어서는 안될... 따뜻한~ 가족이외의 존재...
친구....
좋은 친구가 있어서 좋으시겟어여~^^

행운의백사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ㅎㅎㅎ 부러우신거죠~? ㅋ 먹긴 코스요리 것두 엄청 먹었는데 전표는 그냥 양장피 중자 하나 처리해서 34,000원만 내고왔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