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9월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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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마지막 주를 너무 정신없이 보낸 것 같네요. 벌써 9월이라니;;
부산 번개를 살짝 노크만하고 돌아선 후 집안 일로 지난주중까지 전국을 돌며 수요일 밤에 울산에 도착했습니다.
다음날 출근해서 지난 몇달간 작업하던 책자료 만든다고 금요일오후까지 편집작업과 마무리 서류정리하고나니
갑자기 걸려온 전화 한통에 부랴부랴 서울로 갔습니다. 친구 와이프의 갑작스러운 죽음.
친구와 두 살난 아이를 남겨둔채,,,
상경할때는 친구1명과 올라갔는데 서울에 연수받고 있던 친구를 만나 셋! 작은 위로를 나누며 새벽2시까지 있다가
다음날 다시 오기로하고 일단 장례식장을 나왔습니다.
이 밤에 재워줄 곳은 호텔밖에 없어서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으로 갔습니다.
그곳은 셋이 머물기에 딱 좋은 더블1싱글1.
그나마 애석함과 슬픔 그리고 긴 여정의 고단함을 충분히 감싸줄만큼 포근한 곳이었습니다.
늦은 아침 다시 장례식장에서 함께 하다가 다른 친구와 함께 내려왔습니다.
제니님에게 상경을 통보할까했는데 일행이 있고해서 연락을 하지 못했습니다.
,,,
그동안 못 읽은 글이 많이 쌓여있네요, 번개도 하셨네요^^
모두들 건강하세요. 그것이 제일의 행복입니다*^^*
댓글목록

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럼님도 건강하시고..행복하세요~

genial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어머!!!
럼님 서울에 오셨었구나~~~
아쉽네요.
럼님도 건강 잘 챙기셔야 될거 같던데 너무 마르셨어요
나는 마른사람만 보면 왜케 안쓰러운지

행운의백사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흠... 나도 빨리 안정을 찾고 정모도 나가고 그래야겠당...ㅡㅡ;

화중지병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방가워요^^

llum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제가 말랐다고요?? 그날 제가 잘 가렸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