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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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그동안 중국이니몽골이니 가있던 형을 만났습니다...
중국 3년 몽골 10개월정도...
예전엔 둘이 언제나 같이 붙어다니곤했는데...
형이 시키는건 뭐든지 하고... 항상 함께하곤했는데...
그런형에게 배신감과 실망감들이 서서히 자리를 잡을때쯤
그렇게 외국으로 가버린형이었는데...
그래서 그동안 한국에 잠깐씩 들어와도 안보곤했는데
오랜만에 만난 형임에도 근 4년이라는 공백기간이 무색하리만치 좋더군요...
4년이니까 변했겠지... 싶으면서도 배신과실망을 줬던 모습은 어떨까 하는 생각들도 떠오르고...
쩝...
어쨋건 내가 가장 좋아했던 형이라 밤늦도록 술을 마셨네요...
소주에 맥주에 또 소주에 또 맥주에...그러고는 한사코 말림에도 불구하고
경찰한테 면허증 한두번 줘보냐~라며운전대를 잡고 가버리는형...
이곳 길도 모른체 네비게이션도 없이 술에 취해서 어떻게 간다는건지...
걱정이 앞서 전화해서 어디냐고 물으니 내가 그걸 어떻게 아냐...ㅡㅡ;
근데 다행이도 아침인 조금전에 연락이 왔네요...
잘 돌아 댕기고 있다고 ㅋ
도대체 술을 왜 마시는지 모르는 백사는 오늘 무지 피곤하기만합니다... ㅜ.ㅜ;
수요일... 이번주일요일은 근무라서 2주가 길게만 느껴질거 같네요...
오늘하루도 기운내야겠어요~
모두들 화이팅~!
댓글목록

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술을 마시면 기분도 좋아지고...하루도 빨리가요~^^*

행운의백사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술 끊으셨다면서요~

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어제부터 끊었어요~^^*

행운의백사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오늘저녁까지만 끊으시는거자나요~

회색빛하늘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역쉬,,,,구라대마왕 녹색괴물,,,,,

행운의백사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하늘옹이 아시는구나~ ㅎ

genial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그 형 대단하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