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인 안내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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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출근길에 맹인 안내견과 이쁜아가씨가 있어요...
처음에 훈련하는 과정부터 지켜봤거든요...
이쁜아가씬데 얼굴에 화상인지 몬지 모르겠는데 눈까지 안보이게 되었나봐요....
맹인 안내견과 아가씨... 그리고 훈련하시는분 이렇게 본지 2주쯤....
혼자서 안내견과 함께 매일아침 어디론가 가시더라구요...
첨엔 호기심으로 지켜봤는데 매일보다보니 이젠 우리랑 다르지않게 생각이 들더라구요
나름대로 열심히 사시는것 같아서 어떨땐 보면서 난 좀더 열심히 살아겠구나 생각도 하고...
그런데 며칠전부터 남친이 생기셨더라구요^^
같은 아픔을 가지고 계신....
두분이 매일 안내견 한마리씩 데리고 오손도손 어디론가 가시는 모습을 보니
혼자일때보다 보기도 좋구 괜히 제가 다 기운이 나더라구요^^
역시 혼자보단 둘이 좋은듯해요^^*
댓글목록

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자도 열심히 살아야겠어요~^^*

genial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저도 몇번 안내견을 지하철에서 본적이 있는데
안내견 자태가 우아해요^^

조인성좋아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네.. 왠만한 사람보다 나은듯해요....
저보다...^^*

Sakuya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우와~~~
길만 찾아주는게 아니라 남자까지 찾아주는 안내견인갑네요~
탐나는도다`~~ㅋㅋ

행운의백사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인성님도 술드시면 맹인견? ㅎ

회색빛하늘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거참 똑똑한 개넹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