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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보낸 소식지에 있던 우스개 - 무거운 것과 가벼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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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4건 작성일 1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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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것과 가벼운 것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가파른 경사를 오르고 있었다.할머니는 너무 힘이
  드신지 애교섞인 목소리로 할아버지에게 영감
나 좀 업어줘!”
  할아버지도 무지 힘들었지만 남자체면에 할 수 없이 업었다. 그런데


  할머니가 얄밉게 묻는다. “무거워?” 그러자 할아버지 담담한 목소리로

  ”
그럼
무겁지! 얼굴 철판이지, 머리 돌이지, 간은 부었지.그러니 많이
  무겁지!”

  그러다 할머니를 내려놓고 둘이 같이 걷다가 너무 지친 할아버지

 
  “
할멈
나두 좀 업어줘!”
  기가 막힌 할머니 그래도 할 수 없이 할아버지를 업는다.이 때


  할아버지가 약 올리는 목소리로 그래도 생각보다 가볍지?”
  할머니 찬찬히 자상한 목소리로 입가에 미소까지 띄우며
,

 
그럼
가볍지.머리 비었지, 허파에 바람 들었지, 양심 없지, 싸가지 없지.


  그러니 너무 가볍지!”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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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좋아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머리 비었지, 허파에 바람 들었지, 양심 없지, 싸가지 없지..? 저같은데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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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저는 나쁜거는 다 가진듯...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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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백사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두분이 사귀면 돼겠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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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ial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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