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지절단인 사람의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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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TV 방송을 모방송사의 휴먼 다큐에서 사지절단된 사람의 사연이 소개되더군요.
병원에서 전립선 암 의심 소견으로 생검을 했는데 그 과정에서 대장균이 혈액에 감염되어 폐혈증으로 사지를 절단하게 됐다는군요. 불과 6개월 전 이야기랍니다.
의료사고로 보이지만 병원에선 2% 정도 확률로 폐혈증이 나올 수 있고 그런 경우에도 사후 치료를 충실히 하면 치료될 수 있는 거였는데 환자가 사후 치료를 충실히 하지 않아 사지절단으로 악화된거라고 의료보상에 대해 거부의사를 보였답니다. 이런 경우 의료소송을 하는 수 밖에 없다는 변호사 의견.
사지절단이면 장해 등급이 80% 이상 1등급이라서 사망에 준하는 보상이 가능한 사안인데 보험이라도 들어 놓은게 있는지 궁금해지더군요. 통합보험에 가입된게 있었다면 이런 경우 여러가지면에서 큰 도움이 될텐데 말이죠.
어쨌거나 이런 당혹스런 경우도 있을 수 있구나 좀 놀랐습니다. 사람 일은 한치 앞을 알 수 없다는...
댓글목록
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행운의백사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의료사고중 제대로 보상해주는게 몇%나 될까요?
조인성좋아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사람 일은 한치 앞을 알 수 없다는...
동감 동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