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음식점 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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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음식점 정복...
오늘은 자주가던
태국음식점의
모든 음식을 정복하고 왔어요...
마지막 하나 남았던...
딱 하나 남았던
파카파오 먹고 왔어요...
이 음식점 가면
너무 미안해요...
다섯시에 가면...
저녁 드셨어요?
물어보고...
막
이것저것 주세요...
ㅠㅠ
5시라 저녁 먹었어요
라고 말하기도 어려워요...
ㅠㅠ
안주 딱 하나 시키면 술안주는 배가 부를때까지 걱정이 없어요...
ㅠㅠ
그래서 오늘 팁 드리고 왔어요...
몇천원 안드렸지만
너무 미안해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드리고 왔어요...
오늘도 나이트 에피소드...
제가 20대때
인천 명동 나이트를 갔어요
40대 후반쯤 보이는 못생긴 아줌마가...
저보고 계속 춤도 같이 추자고 그러고...
부르스도 같이 추자고 그랬어요
제가 살이쩌서 동글동글 해가...
춤추면 엄청 귀여웠었거든요
ㅋ
이 아줌마가 계속 제 옆에 붙어있어서
다른 친구들이 부킹을 할수가 없었어요
친구들이 계속 이 아줌마 데리고 저 집에 가래요
ㅠㅠ
저도 친구들한테 너무 미안해서
이 아줌마한테 같이 나가자고 했어요
는
아니고...
아줌마 집에 보내려고...
바로 모텔 가자고 했어요...
저는 당연히 싫다고 할줄 알았는데
이 아줌마가
콜~
그러는거에요
ㅠㅠ
그래서 술사가지고 바로 모텔에 갔어요
술도 덜 취했겠다...
아줌마랑
막 술마시는 게임하고 놀았어요
이제는 외모를 떠나서
나이를 떠나서...
게임도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그러니까
엄청 즐거웠어요...
근데 그때 아줌마한테 아는 후배가 전화를 했더라고요
ㅠㅠ
아는 후배가 만나자고 했나봐요
ㅠㅠ
아줌마가 저한테 물어보더라고요
아는 후배 불러도 되냐고...
ㅠㅠ
제가 모라 그래요...
ㅠㅠ
불르라고 그랬어요...
ㅠㅠ
근데
그 아는 후배는...
20대 여자분이었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모텔에서 셋이서 술도 먹고 게임도 하고...
지금도 잊을수 없는
좋은 시간 보냈어요...
ㅋㅋ
인생은 그런거 같아요
똥밟았다 싶을때
새로운 기회일수도 있는거 같아요
지금 똥 밟은거 같다 하시는분들
힘내세요
화이팅!!!!!!
댓글목록
아빠대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태국언니들도 괜찬은대 ㅋㅋ
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아빠대님은 여장남자도 좋아하는거 다 알아요^^
행운의백사님의 댓글
익명 작성일부러워해야돼는거죠? ㅋ
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뒷 이야기는 안적었으니 상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