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가 쓰레기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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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딸아이 출근시키기 위해 5시 30분에 남양주에서 출발
태풍의 영향으로 비 바람이 세차게 불고 있었지만
도로엔 각종 생활 쓰레기와 부러진 나뭇가지로 범벅이 되어 날라다니고~
신호등은 먹통이 되어 슬슬 눈치보면서 가야하고...
속력은 제대로 낼 수 없었고... 강변북로에 접어드니...세찬 비바람에
도로상태가 영 말이 아니었다... 각종쓰레기에, 부서진스추르풀, 비닐봉지 날라다니고 굴러다니고...
차에서 내려 줍고 싶었는뎅...비가 넘 마니오고 바람이 장난이 아니어서...
가만히 서있으면 날아갈 것 같은 느낌~ㅋㅋ 평상시엔 교통경찰들이 나와 있었는데~
오늘은 아무도 보이질 안네여~~ 넘 이른가!
한강변 강변북로 비 바람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세찬 바람의 마찰 때문에 차가 달리기 힘드네...
어디선가 바람에 물건이 날리어 차량으로 돌진할 것 같은 불안한 느낌을 받으며 초초하게
한남동 까징 데려다 주고 겨우 7시에 집에 도착~~아~휴~ 살았당~^*^
오늘은 외출을 삼가해 주세용~^^
댓글목록
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이제 잠잠한거보니...어디로 가러버렸나봐요...
앞으로는 태풍같이 무서운거 안왔음 좋겠어요...
ㅠㅠ..ㅠㅠ
행운의백사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미국은 허리케인땜에 대피까지 했대요...
전 현장갔다가 대마내고 들어왔는데 오후에 다시 해야돼요 덴장...이런날씨에 일하려니 무지 힘드네요
조인성좋아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전 태풍덕에 회사안갔는데...^^*
평내순둥이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태풍은 가버렸는데... 회사를 안가다니요?
행운의백사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태풍 구경도 못하고 밤새 휙~! 해버렸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