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에 생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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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에 일찌감치 잠자리에 들었어요...
근데 제가 잠귀가 좀 밝은편이거든요...
어디서 우는소리가 들리는듯해서 깼어요...
근데 그울음소리가 점점가까워지더라구요...
배란다를 내다보니...
젊은여자분이 어떤남자한테 쫒기듯이 저희아파트단지에 들어오더라구요...
여자는 울면서 때리지말라고 울고불고 난리고...
남자는 죽일듯이 여자쫒아오고...
그러더니 아파트안으로 진입...
온아파트가 떠나가도록 울고 소리지르고 도망다니고...
신고를 해줘야하나 생각이 들었지만 이정도면 경비실에서 알것같아서
좀지켜봤더니....
저희집층까지 올라온 여자분이 남자한테 잡혀서 무지하게 맞더라구요...ㅠ.ㅠ
퍽퍽퍽~~소리도 장난아니고....
경찰에 신고할 용기는 안생기고...ㅠ.ㅠ
그러는 사이 여자분이 다시 도망가고 그렇게 30분정도 되니...
경찰차가 왔어요....
경찰분이 여자분한테 남자한테 맞았냐고 물으니....
여자분은 말도 못하고 울기만하고...
남자분은 부부일이니깐 신경쓰지말라하고....
여자가 맞았다는말을 안하니 경찰은 그냥 집에 가라고하더라구요....
왜 그정도로 맞았는데 맞았다고 못하는지...ㅜ.ㅜ
울면서 남자한테 끌려가는 여자분을 보니 안쓰럽기도하고 바보같기도하고...ㅠ.ㅠ
여자분이 뭔가 잘못을 한거같긴해도...
남자가 여자를 때리는건 나쁜거 같아요...ㅠ.ㅠ
댓글목록
행운의백사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밤에 잠 안자고 뭐하는거야~
밤엔 잠자야하는거야~
회색빛하늘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아무리 잘못했더라도 폭력은;;;;
조인성좋아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그러니깐요...ㅠ.ㅠ
평내순둥이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이유불문하고 폭력은 이혼사유에 해당 되는디...
폭력은 해선 안되겠죠???
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ㅠㅠㅠㅠ
mrkid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이런 상황에서 보고도 못본 척 하는 인간의 심리...
채널tvN의 7월25일자 김정운 교수의 "열광" 프로에서 이런 심리에 대해 다룬 내용이 있습니다.
mrkid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조인성좋아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함봐야겠네요...
그런데 못본척하게되요...ㅠ.ㅠ
조인성좋아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무섭기도하고...ㅜ.ㅜ
전 겁쟁이랍니다....ㅠ,ㅠ
행운의백사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전 인성님이 더 무섭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