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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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간의 기나긴 휴가를 빨리맞추고
3일전부터 손꼽아기다려오던 출근날이
드디어!! 다가왔어요!!
나름데로의 첫출근할떄의 설레임도 잊지않고
있더라구여!!
독산동에서 수원까지 가끔은 독산동에서
또가끔은 신천에서 이렇게 3군데를 돌아다니며
프리랜서로 일하고있는난
오늘은 수원으로가게돼었지요
기쁜마음에 옷도 아끼던 새옷으로 갈아입고
머리도 나름 이쁘게 고대기도하고
그러다보니 뭐 호박에줄긋는다고 수박은안돼겟지만 ㅡㅡㅋ
나름화장도 이쁘장하게잘돼었다는!!
그리고 울엄마의말씀 "비온다 우산가져가라"
뭐 그떄까지만해도 하늘이 이렇게 마니밉진안았어요
나는 우산을챙겨 집을나섰어요!
그런데 젝슨..비가오긴오는데 우산이빵꾸뚤린지도모르고나는
걸어가는데자꾸머리에서 모가 뚝뚝 떨어지는차갑고 야리꾸리한
기분을 느낀거에요
아뭔가,..뭔가..하다가 위를보니 ㅡㅡ빵꾸가 송송송 ㅠㅠ
아아 나나 고대기하려고 새벽 5시에일어났는데 젝슨,..
그렇게 망가진머리를 사무실가서하면돼니까하며
맘을달래공 버스정류장으로 향해였지요 ㅡㅡㅋ
저희집은 독산역에서마니멀어서 버스를타야하거든여
뭐아무쪼록 버스를타고 난 독산역에내려서
지하철을타고 수원역으로가려고 독산역안으로
들어갔지요... 걍 들어가지말걸 ...항상지각하는데
나름지각안해보겟다고...일찍일어나서..준비한..
아니 그동안의 지각한죄가 커서 하늘이벌줬나봅니다
독산역안으로들어가서 지하철을기다리고있는데
핸드폰벨소리가들리는..사무실 언니엿어요!!
너무반가워서 "언니!!!! 왠일이양!!이따볼건뎅!!벌써보고싶었던거야?!!"
라고하며 반가워저는 막목소리도 크게내는지도모른체 통화햇지요
근데언니왈 " 야 너어디야회사나오지마 추석기간에 물마니왔자나
근데옥상에서부터 물이샜데 그래서오늘 뭐한다던데 오지말라데?
낼보쟈" .............
아놔...............
나어제 12시에자서 오늘 새벽 5시에일어났는데...
난한참을 가만히서서 핸드폰만바라보며 빵꾸뚤린 우산도집어던지채
집으로 택시타고 ㅡㅡ왔답니다...
아 ㅠㅠ맘이아파 여따글남겨요!
오늘비오는데 출근하시는분들 모두 조심히출근하시공 노시는분들은
저처럼 방에서뒹굴이나 ㅋㅋ풉 ㅎ
좋은하루보내세요^^
댓글목록
조인성좋아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속상하셨겠다
저도 드라이 열심히했는데 비오면 완전짜증나던데...^^*
행운의백사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이런... 그러게 지각을 하셨어야죠...
사람이 안하던짓 하면 그런데요...ㅎ
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회사 하루 더 쉬시고 좋겠다~^^
pink13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헹헹 헹 ㅠㅠㅠㅠㅠㅠㅠ 일하고싶어요!!!드라이하공 비오면 뷁 ㅠㅠ아시는군효!! 지각맨날하믄 ㅠㅠ맨날 3처넌씩삥뜯겨용 ㅠㅠ
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지각 열시간하고 3천원 삥뜯기세요..^^
pink13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ㅋㅋㅋㅋㅋㅋ아 좋은방법 !!1
조인성좋아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그러다 짤리지 않을까요?^^*
조인성좋아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그러다 짤리시면 백사씨한테 시집가세요..^^*
pink13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헐헐헐 ㅜㅜ짤리기시러영!! 백사씨한테시집가믄 뭐있나염 ㅋㅋ
평내순둥이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자주 오세여~
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현재 시세로 백사가 무지하게 비싸요~^^
평내순둥이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값으로 계산하기 힘들 듯...ㅋ ㅠ ㅎ
행운의백사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왜 가마니 있는저에게 그러세요...
아... 가마니 팔던지 해야지 원...ㅎㅎ
pink13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ㅋㅋㅋ가마니 흥정하세욤!! 사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