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이야기....
페이지 정보
본문
아래의 피박님 글에 댓글을 보고.....옛 생각에 잠시 기분이 좋아 졌습니다..
몇년 전~~ 사촌언니와 같이 동거 했었는데~~ㅎㅎㅎ
12층의 야경이 너무 이쁜 아파트였답니다~~
단점은...아파트 밀집지역이라...오후의 매케.파삭한 공기가 흠이였지만....
정이 많이 들어서인지.... 떠날때...가슴이 뭉클 아프더군요~~
이사 가기 10일 전 쯤~~ 공사 한다고~ 왔다 갔다 하면서...관리실과 사무실 들러서 신고하고~접수 볼꺼 보고.....
첨 하는 일이다 보니...모르는거 많았었는데.....
요구르트 배달 하시는 분이랑 동내 파악을 위해 대화 중~~
관리실 경비분들이요~~
지하.평면주차기준...청소...새벽 쓰레기 분리...모임....회...공지...등등~~`
20분 간을 들었지만.... 혼자 듣기는 넘 아까워서리...(사실 기억 못 했어여ㅠ.ㅠ)
언니 퇴근 하고~ 올라 올때 다시 듣자고 부탁 드렸는데~~
그때부터~~ 매주 새벽 쓰레기 분리 후~~
가끔 아이스크림 사면 나눠 드리고~~
석류.녹즙 박스로 살때 하나씩 드리고~ 박스로 과일 사면...몇개씩 나뭐 먹고 했었는데~~~
이것이 이웃..아님...주민들 사이의 <정>인지......
몇 달후~~ 설치 작업 공사 한다고 인부 분들 왔다 갈때도 ...
이웃에 미리,소음 양해도 구해 주시고~~
며칠 집 비운다고 알려 드리면... 우편물도 관리 해 주시고~~~
언니 혼자 집에 있거나 . 출장이 서로 길~때는.... 귀가때 말 해 드리면... 아침에 꼬옥 야구르트 배달 아주머니를 통해 집에 있는지.사고 없는지 확인 해 주시고~~
가끔 동내 들어 오시는 우산수리.구두수리.방충망.칼 가시는 분들 필요 하다 하시면...대신 예약까지 해 주시고~~~~
그 분들 덕에~~~ 아파트 살면서 너무 편하게 지냈어요~~~~
그런 분들이 지켜주는 아파트라면...다시 가서 살 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댓글목록
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저는 아파트보다...아무도 없는 시골에서 살고 싶은데...^^
피박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저는 아파트보다...아무도 없는 시골에서 살고 싶은데...^^ (2)
Eugenia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아무도 없는 시골서.... 따악~~ 한달 살아 보실래여??
무서버여~~~~ 맷돼지, 살코양이,늑대,오소리,두더쥐,고슴도치......크크~~
조인성좋아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전 아파트가 편하고 좋은데...^^*
행운의백사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어디서 살던 저는 우구랑 사느냐에따라 다를거 같아요 ㅎ
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멧돼지..살코양이...늑대..오소리..다 잡아먹을꺼에요~^^
평내순둥이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도시형 전원주택에서 생활을 하면 동물들의 출현은 없을 듯~~ 야생동물 무허가로 잡다가는 벌금이 장난이 아님니다~~ 파라님!!
행운의백사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아마도 파라님은 잡아먹기보단 술친구 하실거 같은데요?
Eugenia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평내 순동이님~
도시형 정원주택이라~~~ 나의 꿈 이기도 합니다~~~
행백님~
나도 그리 생각 드네여~~ㅎㅎㅎ
오마이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그런ㄱ 아니어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친절하더군요
나만큼 나쁜 사람은 없다가 정답이더군요
물론 백퍼센트는 아니구요
저역시도 나이가 있음에도 지하철에서 자리에 앉아 있다가도 나이드신분 오면 비켜 주려 노력합니다
항상은 아니어두..;;
제 어머니가 탔을때
나처럼 내가 한 거 반정도만이라두
자리 양보하길 바라면서요 ㅎㅎ
댓가성이라 좀 그런가요?ㅎㅎ
님은... 그냥 님이 한거 만큼 그정도만 그분들한테
돌려 받은거에요
아마도 내가 조금은 나이가 더 있을테니///;; ㅎㅎ
나이 자랑은 절대 아니구요
살아보니 그렇더라는 겁니다 ^^
solarmoon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아파트나 전원주택 다 전세로 살아보다가 나중에 맘에드는 집을 사는것이 좋은 선택이 될듯...
Eugenia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흐흐~~~ 솔라몬님~~
나~~중에 맘에 드는 집을 짓는 게 순둥이님 바램 일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