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맞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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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분좋게 대하구이하고...술한잔 하고........
집에 오는데...
고등학생 10명정도가 파리바케뜨에서 우르르 나오는거에요...
근데 10명정도가 한꺼번에 나오니까...길이 좁잔아요...
저랑 고등학생 한명이 어깨가 부디첬는데...
제가 뒤를 돌아봤는데...
눈을 똑바로 뜨고...친구들한테...어쩌구 저쩌구 그러는거에요...
순간 너무 화가나서...그 고등학생한테 가서...
모라고 막해줬어요...코가 맞다았던거 같아요...
사과받고 오긴했지만...몬가 찝집한거 같아요...
앞으로는 고등학생들이 여러명 있을때는...
욕을 하건 말건...신경쓰지 말고 와야겠어요...
요즘 애들 너무 무서워요...
ㅠㅠ..........................ㅠㅠ
제가 복싱을 하면서 배운건...
솔직히...요즘 중학생한테 한대 잘못 맞아도...뻗는거거든요...
앞으로는 조심 조심 해야겠어요...
ㅠㅠ..................................ㅠㅠ
근데...나쁜시키...내 나이 30대중반인데...
어깨 좀 부딪혔다고...뒤 좀 돌아봤다고...눈 똑바로뜨고...대들려고 하다니...
친구들 믿고 그랬겠지만...아무도 너 도와주는 친구들 없더라...
친구들 앞에서 쪽팔리게 사과할껄...왜 개기니...??
내가 이 나이에...고등학생들하고 시비 붙을 나이니...??
ㅠㅠ........ㅠㅠ
아..씨...
너네들 때문에...기분좋게 술 먹은거...다 넘어올꺼 같잔아...
거기다가 오늘은 3년에 한번 먹는다는...대하구이 먹었는데...
ㅠㅠ.......ㅠㅠ
댓글목록
solarmoon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저도 슬픈 경험이 있습니다.
아들내미 말안듣는다고 두두려 패다가 제 새끼손가락이 부러져서 6주간 깁스했다는...아들녀석은 멀쩡한데...여러모로 힘든 세상입니다. 어린애들보고 정신차려라 하는데 어른들은 더 정신차려야 안다칩니다...
참 힘든세상 어렵게 살고 있습니다.
행운의백사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요새 애들 무서운건 저도 느낀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훈계할건 해야죠 아무도 하지 않는다면 어찌돼겠어요... 욕하실지 모르지만 전 생긴것도 어려보여서 어린것들이 안먹어줄려한다니까요 ㅜ.ㅜ;
다시 예전으로 확~돌아가버려?
피박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흐응... 결국은 또 술 하셨다는거군요 !!!
Eugenia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이런.... 다시 시동 거셨군여~~
이긍......
기승전결 따지시는 훈계...하시고~~ 부드럽고 명확하게 하신다면....아마...그 학생들에게는 교휸이 될 수도 있겠지만.....
술 냄새 풍기는 30대 중반 어찌가 하는 훈계라.....흑
행운의백사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꼬장으로 보이셨음? ㅎ
genial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ㅎㅎㅎ
여전하시네요
solarmoon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아 복싱을 하시다니.... 3분만 뛰어도 헥헥거리는 그 힘든 것을...한번 뛰어보고 영원히 포기한 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