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살아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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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눈팅만 하다가 글 적어보네요..
피라미드의 돌에 이런 글귀가 있었다죠.. "요즘 아이들은 이해할 수가 없어..!"
나이가 들어가면서 저도 그런 생각들을 떨쳐버릴 수가 없네요..
별 고민없이 '원래 그런거야'...라고 해버리면 당연한 것이되겠지만..
요즘 좀처럼 이해하기 힘든 상황이 너무나도 많아져서, 우리들 아이들 세대가 걱정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오늘 식당에선, 한 세살박이 아이가 어머니의 디카에 있는 노래동영상을 반복적으로 틀고 있었죠..아직 아무것도 모를 나이니까...이해해요. 하지만, 그소리가 너무커서 주변사람들이 모두 짜증스럽게 그아이쪽을 흘겨보고 있는데도(나또한..), 그 어머니는 그저 흐뭇한 눈으로 사랑스레 쳐다보고만 있더군요...아주 미소까지 지어가면서....주위의 그많은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더군요..
뭐, 어찌보면 어제오늘 일이 아닐 수도 있는데, 요즘 이런 상식을 업신여기면서 행동하는 사람들이 곳곳에서 자주보이는 것은, 내가 나이먹은 탓보다 사회가 모럴헤저드 혹은 무개념 속으로 방치되고 있는게 아닌가 싶어서 걱정이 많이 됩니다... 저만 이런 생각이지 않기를 바라며....
댓글목록
조인성좋아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무개념...저도 좀 그런거같아요...ㅠ.ㅠ
행운의백사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흠... 오늘 점심을 먹으러 갔는데 어디선가 큰 노래소리가 들려오더라구요 그런가보다 했는데 다른사람들은 시끄러웠나보더라구요 어디 개업했나 했는데... 주차 단속 카메라 밑에 스피커에서 나는소리더군요... 점심먹으러 가면서 공무원들이 틀어놨나보다 했어요... 근데 식당안에서 또다른분 하시는말씀...
공무원이 버튼 잘못눌러서 밖으로 소리가 나오나보다 하시며 개념없이 노래도 일본노래 틀어놓는다고...
아... 그러고보니 일본 노래더군요... 저야 뭐 남일에 별로 신경 안쓰는 스타일이라 무관심 한건데... 일본 노래 듣는게 나쁜것도 아닌데... 알고나니 기분이 좋진 않더라구요...
아이들뿐만 아니라 나이먹어서도 그런사람들 많은거 같아요 물론 저도 그렇겠지만...
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사회가 그렇게 만드는거 같아요...
나만 잘살면돼...
ㅠㅠ........ㅠㅠ
Eugenia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가정 교육이 많이 부족 한 거 아닐까요?
휴~ 이런 세상이 20년 뒤..... 어찌 변 할지...내 집 안 부터 바로 다지는 길이 최선 이거늘.....
그런 생각 하는 사람들이 많기만~~ 홧팅!
solarmoon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사람을 사귈때 가장 중요한게 지식도 능력도 돈보다도 심성입니다.
남에게 폐를 끼치는 사람들은 항상 그런자세로 세상을 살더군요
도움은 못줄망정 폐안끼치는 사람들은 학식과 돈에 상관없이 기본적으로 사귈가치가 있는 있는 사람들입니다.
피박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자랑거리는 없어도 상관없지만...
민폐는 주면 안되죠.
행운의백사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그렇죠 도움은 못돼도 피해는 주면 안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