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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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추운데도 불구하고 살아가는 이야기에서 운동 운동 얘기가 자주 나와서리,
모처럼 무장을 하고 공원에 Running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5Km를 뛰고 들어와서 숨을 할딱이고 있는데,
와이프가 스테이크가 땡긴다면서 지난번에 봐둔 레스토랑 가자고 하더군요
속으로 저녁하기 싫어서 그러는구나 하면서 OK 했죠
입구도 그렇고 인테리어도 로마풍으로 잘해놓았고 음식값도 비싸보였는데....
종업원들의 매너도 그렇고 음식맛도 그렇고 짜증이 나더군요
특히 분위기를 잡는다고 한 단정한 처자가 1층과 2층의 중간계단에서 단정하게
바이올린을 켜고 있었는데,
음식을 먹는도중 음이 자주 틀려서 바라보니, 바이올린 켜는 쳐자 바이올린 켜면서 오고가는 사람 다쳐다보고
그것도 모자라서 테이블 손님마져 쳐다보니 음악이 제대로 나올리가 없지요.
본인일이나 집중하라고 말하고 싶으면서도 다른사람들은 신경도 안쓰니 나도 그냥 말하기도 싫고...
후식을 시키는데 아이들이 있어서 커피말고 음료수를 갖다달랬더니, 음료수는 별도 주문해야 된다고
내가 사장이라면 아무소리 안하고 그냥 음료수 가져왔을 겁니다. 근 이십만원(4명식사)이 드는데 사이다 콜라하나
갖다주지도 않고....
하도 짜증이 나서 나오기전 방귀를 두번 뀌어주고 나왔습니다.
제가 한냄새 합니다. ㅋㅋㅋㅋㅋ
댓글목록
조인성좋아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ㅎㅎ 반전글...^^*
Eugenia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크흐~~~ 반전..... 홧팅!!
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아우...냄새...^^
행운의백사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멋쟁이 스컹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