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통큰치킨이 간판내린다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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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장 논란이 되고 있던, 롯데마트의 통큰치킨이 결국 프랜차이즈업체의 반대를 못 버티고 7일만에 간판을 내린다고 합니다...슬픈소식이네요...ㅠㅠ
영세상인들을 보호해야하고, 대기업의 횡포를 막아야 한다는 말들로 잘 포장되어 있지만...
실상은 유통구조의 병폐로 인해서, 우리가 계속 비싼 치킨을 사먹어 왔다는 것을 생각하면....
롯데가 두손 든 것은 안타까울 뿐입니다..
매체를 통해서는 닭의 원가가 4500원이다 5000원이다 말들이 많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실제 1차가공된 닭은 2000원 초반에 형성되어 있으며, 수량이 많을 경우, 훨씬더 낮은 가격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롯데에서는 당연히 1000원대에 공급받았겠죠..)
실제로 10여년전만 해도 제가 아는 분이 1차가공닭을 경남지방에 공급했는데, 당시에는 한마리당 가격이 300원정도라고 하더군요...
대기업이 미끼상품이라는 명분으로 장사를 한 것은 분명 인정하지만, 그 5000원가격으로도 충분히 이윤을 창출하고도 남았을 겁니다..
그러한 유통구조 개선으로 인한 저가 치킨 공급이, 이번 롯데의 포기로 더이상 시도되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댓글목록
Eugenia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10년 전 한마리당 300원에 공급 된 닭이...치킨 집에서 8000~9000원에 판매 되었었던 것으로 추정....
300원+운송비+분류비+운송비+관리비......
이런~~ 너무 한거 아닙니까??
1000원때 공급이 된다고 한 다면....2000원 이라 하더라도~
영세민 보호 차원 이라는 목적이... 공급자에게 되어야 하는 것....아님니까??
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저는 오늘 이마트에서 제주도 방어 싸게 판다고 해서...사서 먹었는데...동네횟집에서 파는 히라스보다도 맛없더라고요...
방어 자체가 맛없나봐요...ㅠㅠ....ㅠㅠ
롯데마트에서 파는거 기달리지 않으면 사먹고 싶은데...이제 없어저서 아쉬워요...ㅠㅠ....ㅠㅠ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정신 차리는 기회도 될수있고...정말 열심히 하는 동네 빵집이나...통닭집들이 다시 살아날수 있는 기회가 될수 있었을수도 있는거 같은데...
아주 친한친구중에...춘천에서 부모님이 양계장 하는 친구가 있는데요...10년전에 마리당 300원씩하는 닭들은 폐닭들이에요...알낳다가 병들어서 죽는닭들이거나 늙어서 죽은닭들이래요...그것들 버리지 않고 파는거래요...지금은 폐닭들도 사가는 사람이 많아서 많이 올랐대요...^^
solarmoon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우리사회에 어느것을 막론하고 거품값 안낀것이 있나요?
상식적으로 생각하기에 달걀값하고 목용탕비 정도가 그나마 거품이 없겠지요~~`
사실 제 삶도 거품이 많이 껴있어요
저만 해도 못생긴 얼굴 잘생겼다고 생각하니깐요 휘리릭====33
solarmoon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통큰치킨이 간작은 치킨이 되는 순간이네요
피박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소비자 입장에선 아쉬울뿐...
solarmoon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닭세권과 계천절은 아시나요?
롯데마트에서 2km이내 닭세권, 통큰치킨 처음판매한날 계천절~~~
조인성좋아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ㅋㅋ salarmoon님말 한참 생각했어요...^^*
행운의백사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치킨 프렌차이즈 업체들끼리 가격 담합 의혹이 있다는데... 롯데마트가 잘못이 아니라 지들이 잘못이지...
Eugenia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프렌차이즈 업주들도...어떻게 보면...본사의 일방적 계약을 감수하고 있으니.....
모두 다~피해자 라고 해도 무방 하겠죠..
집에서 만들어 먹기는 너무나 손이 가는...치킨~~
앙!!! 갑자기 땡기는 이 시점~~~ 만들어 먹어야 하나??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