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추천하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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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회사 명퇴를 하는 상황에 제 후임자문제를 놓고, 경쟁이 좀 있는모양입니다.
회사임원을 통해서 또는 어떤라인을 통해서든, 저도 3명정도 학교후배나 같이 근무한적이 있는 후배를 추천하였
는데, 10년전 기억이 떠올라 사람을 함부로 추천하기가 겁납니다.
10여년전, 제가 S사에서 큰 프로젝트를 수주하여 사람을 10명정도 새로 뽑았는데, 여러명을 뽑다보니 그저
이력서만 가지고 제가 인사과에 넘겨주게 되었는데 그중 제 학교후배가 있어 추천하였고, 그 후배가 결국 저한테
상처를 주더군요. 복잡한 내용이지만, 다른사람은 몰라도 그후배만큼은 제게 고마워 해야 하는데 오히려 더 큰
상처만 주더군요.
결국,
저는 그후부터 몇년간 사람과 일해본 다음에야 사람을 추천하게 되었고 학연이나 지연등 이런것보다는 직접 만나
서 일해보고 오랜시간 지켜본 다음에야 신뢰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매너와 의리를 지키면 더할수 없이 좋은게 사람인데, 기본적으로 남을 이용하겠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은 정말
만나서는 안될 세상인거 같습니다.
댓글목록
행운의백사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식당같은곳은 가족이 같이 하기에 좋은거 같구요 회사는 동업이니 가족이니 선후배니 그런게 안좋은거 같아요...
조인성좋아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사람이 젤무서워요..ㅠ.ㅠ
Eugenia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그런 일~~
나도, 100% 공감 합니다....
최소 6개월은 일을 같이 해 봐야~~ 알 수 있다는....
피박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살아봐야 알지요 -_-;;
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사람을 추천하지 않는게 가장 좋은거 같아요...
ㅠㅠ..ㅠㅠ
행운의백사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가만있어도 호감가고 정이가고 그런 사람이 있는가하면 주는거 없이 미운사람도 있고 그렇듯이 나와 잘 맞고 좋다고 다른사람하고 잘 맞으란법은 없으니 추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