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왜놈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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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친구를 만났어요.
근데말이죠.
어떻게.... 일본놈들하고 어울리게 되었어요...
친구놈이 동경대 박사로 있는데 말이죠.
연수차 한국에 왜놈새끼들을 몇놈 데리고 왔데요...
적당히 식사도 하고.... 얘기도 좀 하다가.... 읭..
에고; 담배가 다 떨어졌네 -_-. 근처 편의점도 안보이고..
친구는 금연이라... 근데 옆에 왜놈이 담배가 있더군요.
뭐.... 초면도 아니고.. 두어번 봤거든요.
친구가 통역도 해주고 해서 뭐.... 얘기도 좀 했고.
손짓발짓 좀 섞어가면서 얘기를 붙였죠.
- 아... 스미마셍.. 조또.. 타바코 이찌방데쓰...
- ?? 이새끼가 못들은척 하는건가;;;
- 아... 켄죠 상 ~
- (나 부른거임 ?? )
- ㅇㅇ;;; 켄죠상.
- (담배? 이거? )
- ㅇㅇ;;; 이찌방데쓰;;;
- ㅡ_ㅡ? (미친놈)
얼레;;; 그인간 눈빛이..... 뭐랄까... 쓰레기 쳐다보는 눈빛으로 저를 보더군요.
아래위로 훑어보더니만... 그냥 무시하고 가버리데요 -_-.
아 ㅅㅂ ;;; 내가 뭘 어쨋다고.... 뭐 존심상하게 한거도 없는데.
나중에 알게 된건데..
왜놈새끼들은 공짜가 없더군요.
학교가서 교과서 같이 보는법도 없고
지우개 나눠쓰는법도 없고
무조건 더치페이에
선물을 받으면 그사람에게 나도 선물을 줘야하는. (그것도 받은만큼만 딱 정확히 !)
연락을 받으면 나도 해야되고.
뭐 이런새끼들이 다있어... 쪽바리새끼들..
예전에 회사에 출장온 일본사장 마냥...
무슨 부품 하나 설명해주면 그냥 < 그렇네 > 하면 될걸
오오오오!! 스고이데쓰네!!! 이러면서 오바 존나 떠는 잉여새끼들...
어울릴려고 했던 내가 병신이지 ㅋㅋㅋ;;;
친구야 미안하다.. 애시당초 왜놈쪽바리 새끼들을 친구로 생각한 내가 병신이었다..
문화의 차이라고 하지만.
여긴 대한민국이란다 친구야 ㅠㅠ
댓글목록
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일본은 그렇군요...나중에 일본분 만나면...조심해야 겠어요...ㅠㅠ...ㅠㅠ
Eugenia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담에는 꼬옥 넉넉하게 챙겨 나가시길~~ ㅎㅎ
조인성좋아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음...침묵...
행운의백사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한국까지와서 담배를 삥 뜯기고 싶지 않았겠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