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먹은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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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0년단골 횟집에 갔어요...
나이 많은...아주머니...두분이 하시고...많이 불친절한 횟집이에요...
손님도 별로 없고요...
근데 회가...정말 맛있어요...
어떤 종류의 회를 먹어도...그 어느집보다도 맛있더라고요...
아삭아삭하고...꼬들꼬들하고...^^
신기하더라고요...
다른 횟집도 단골집 많은데...이집 맛을 못 따라가더라고요...
바닷가가서...싱싱한 회를 떠도...이집 맛이 절대로 안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아주머니한테...낚시할때 회 좀 뜨게...회 뜨는법좀 알려달라고 했어요...^^
조금은 싫은 내색을 하셨지만...
같은 동네고...제가 10년 단골이라...아주머니께서도...안된다고는 못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주방가서 회 뜨는법을 배웠어요...
근데 오늘 회는...
다른집하고 똑같은 물먹은 회 맛이나더라고요...
ㅠㅠ........ㅠㅠ
비법이 있긴 있는거 같은데...일부러 안가르처주셨나봐요....
ㅠㅠ........ㅠㅠ
언제가는 배우고 말꺼에요!!
^^
댓글목록
행운의백사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물을 안먹이는게 비법인듯요...
피박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날것을 좋아하는 피박이 +_+
조인성좋아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담에 술을 먹으세요 회에다가...
solarmoon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글세요
회맛은 고기에 따라서 다르지 않을까요
다금바리과 구문쟁이 회, 철갑상어 회 그리고 복어회 정도가 쫄깃거리고 달콤한 맛이 느껴지는데...
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회맛은 당연히 고기에 따라서 다르지요...^^
근데 손질 하시는분들에 따라서도 같은 고기들이 맛이다르더라고요...^^
평내순둥이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퇴계원에서 먹은 회는 별로 맛이 없더라구요...
살짝 비린내도 나고...회집을 잘 보고 가야 되남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