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마음이 절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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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타러 높은 계단을 올라가고 있는데, 저만치서 초등학교 1,2학년 되어보이는 사내꼬마가 자기 몸집만한 여행가방을 가지고 낑낑대면서 내려오더라구요..
여러사람이 앞서서 계단을 올라가고 있었지만, 누구하나 그 아이를 도와주지 않더군요...분명 못 봤을리 없는데..
얼른 올라가서 꼬마에게 '아저씨가 들어줄게'라고 하고는 가방을 건네받았어요...아이는 '괜찮은데요'라고 했지만, 가방을 들어보니, 그아이가 들기에 역시나 무거운 무게였어요...
계단아래까지 들고 내려가서는 아이에게 건네주었더니, '고맙습니다.!'라고 또렷하게 인사하는 아이가 참 귀엽기도 했습니다.
왼쪽으로 가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나머지 계단은 내려가라고 말해주고는 올라왔는데, 방금 무심하게 지난 어른들이 참으로 안타까와 보이더군요...
어제, 백사님 글을 읽으면서도 생각했지만,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좀만 더 따뜻하게 대해주고, 관심을 가져준다면 아마도 더이상의 나쁜일은 덜 생기리라 확신합니다...
여러분도 꼭 실천하시길 바래요..!!
댓글목록
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요즘은...남을 도와주는것도 조심해야 하는거 같아요...
ㅠㅠ...ㅠㅠ
행운의백사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세상이 점점 차갑게 변해가는거 같아요
Eugenia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남에게 눈 돌리고...관심 가지기는...겁이 많은 가 봐여~ 흑....
피박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도와주려고 하면.... 이상한놈 취급하고 의심부터 하니까..... 접근하기가 참 곤란하죠. 좋은일 하는거도 힘들어요
archigroup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의심하는거 무서워서, 남에게 손을 내밀지 못한다면 세상은 점점더 각박해질거예요...
내가 행동해보이면, 남들도 조금 더 깨우치겠지..하는 맘으로 실천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