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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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참으로 행복한 느낌을 누릴수 있어 좋습니다.
근심과 걱정이 생겨나지 않고, 즐거움을 찾아가는데 시간을 할애하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살아오면서 즐거운 일보다 힘든일이 더 많았고
주변사람들의 기쁜소식보다는 우울하고 슬픈소식들이 많았으며,
나를 비롯한 많은 지인들이 시간/돈/마음의 여유등이 항상 부족하여 쫒겨다니는 것처럼 보였고,
서로간의 신뢰의 부족으로 항상 경계하는 모습들만 보아왔습니다.
그런데,
제 마음이 여유로와지니 점점 다르게 보여집니다.
일단 일로인한 스트레스가 사라진 상태고,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 제가 가고싶은 행사, 배우고 싶은 취미등
그리고, 가족 및 주변인들의 기쁜소식들도 들립니다.
사람이 지극히 힘들거나 바쁠때,
아니면 반대로 지극히 여유롭거나 평화스러울때
변화를 생각하게 됩니다.
정말로 문명의 이기없이는 하루도 살아갈 수 없는 이시대에
노후계획을 포함해 삶에 변화를 주고자 했을때 제게 충격적으로 다가왔던 책한권이
바로 '월든' 이라는 책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자 데이빗 소로우는 150년전의 사람으로 100년전에 죽은사람이지만
현시대의 문명에 대한 비판의 시각이 이시대에 정말 맞아 떨어지며,
자연을 바라보는 아니 느끼는 아니 제가 이책을 읽고 산속에 들어가 살고싶었던,
그래서 정말 인생에 모든것을 잃었을때 이책대로 해봤으면 하는....
월든은 미국 동북부의 메사추세스 지방의 호수 이름입니다.
자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추운겨울에 방콕에서 한번 읽어보기를 권합니다.
댓글목록
Eugenia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힘들고 바쁘다 보면.... 이런 책이 도움 될 수 있다는 데 공감 합니다~
정심적 여유가 지극이 필요 했었는데.... 지금은 바쁜일들 속에~ 정보 입력에 한계를 느낄 만큼.... 흐~~
바뻐여~~
시간 날때 꼬옥 읽어 보지여~ 간혹 좋은 책 알려 주시와여~
Eugenia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정신적...오타 입니당...ㅠ.ㅠ
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저도 사서보고 독후감 쓸께요~^^
피박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하아..... +_+
문명의 비판이라..
행운의백사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언제 시간내서 책을 읽어볼까...ㅜ.ㅜ;
백사가 책 읽는 곳은... 시간은... 화장실 갈때...ㅡㅡ;
조인성좋아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한번 읽어봐야겠는데요...
solarmoon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저도 다시한번 읽고있는 중입니다.
나다니니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