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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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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5건 작성일 1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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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경칩이네요...


경칩 [驚蟄]


우수와 경칩이 지나면 대동강물이 풀린다고 하여 완연한 봄을 느끼게 된다. 초목의 싹이 돋아나고 동면하던 벌레들도 땅속에서 나온다고 믿는다. 이날 농촌에서는 산이나 논의 물이 괸 곳을 찾아다니며, 몸이 건강해지기를 바라면서 개구리(또는 도롱뇽) 알을 건져다 먹는다.



경칩에 흙일을 하면 탈이 없다고 하여 벽을 바르거나 담을 쌓기도 한다. 특히 빈대가 없어진다고 하여 일부러 흙벽을 바르기도 한다. 빈대가 심한 집에서는 재를 탄 물그릇을 방 네 귀퉁이에 놓아두기도 한다. 경칩에는 보리 싹의 성장을 보아 그 해 농사를 예측하기도 한다.



또한 고로쇠나무(단풍나무, 어름넝쿨)를 베어 그 수액(水液)을 마시는데, 위장병이나 속병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특히 전남 구례의 송광사나 선암사 일대에서 채취한 고로쇠 수액은 유명하다. 보통의 나무들은 절기상 2월의 중기인 춘분(春分)이 되어야 물이 오르지만 남부지방의 나무는 다소 일찍 물이 오르므로, 첫 수액을 통해 한 해의 새 기운을 받고자 하는 것이다. 고로쇠 수액은 구름이 끼거나 바람이 불어 일기(日氣)가 불순하면 좋은 수액이 나오지 않고, 날이 맑아야만 수액이 약효가 있다. 경칩이 지나서는 수액이 잘 나오지 않으며, 나오더라도 그 수액은 약효가 적다. 이처럼 경칩은 만물이 약동하는 시기로, 움츠려 지냈던 겨울이 끝나고 새로운 생명력이 소생하는 절기이다.



날씨도 활동하기 매우좋고


그동안 추위에 움추렸던


몸과 맘을 확짝 열고


열심히 활동하여...


뜻하신 모든일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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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개구리 먹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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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백사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경칩...과자이름같어...ㅋ
내일부턴 따스해지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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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좋아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백사님도 겨울잠에서 깨실때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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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니니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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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박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슬슬... 움직여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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