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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결참 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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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댓글 7건 작성일 11-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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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그자식들 사진도 찍어놨었는데 잘못눌러서 삭제가 되어버렸다는... ㅠㅠ;;;


암튼 이래서 제가 대중교통을 좀 싫어합니다...


 


 


엊그제 토요일 오후 친구 결혼식이 있어 서울행 중이었습니다.


원래 오토바이를 타고 다녀야 정상이나, 정장입고 구두신고 오토바이는 좀 ㄷㄷ;;;


더군다나 바이크도 수리할 부분이 다소 있어 잘됬다 싶어 평택에 센터에 입고 해놓구요.


 


하이바 들고 전철을 탔지요.  1 호선이군요.


웬일로 사람들이 좀 많더이다. 주말이라 그런가.


근데 이거 뭐임..?


노약자석에 사내놈 둘이서 부둥켜안고 처 자빠져 자는 무개념은?


머리 길이는 저보다 더 길더라는.... (제가 어깨까지 내려오는 머리지만)


그걸 뒤에 고무줄 묶어놓고 헤어스타일 꼬라지 하고는...... 생각하는데...;;;


대가리에 비듬 장난아니고 흰머리랑 반쯤 섞인 곱슬탱이에 옷은 꾀죄죄한 작업복이고... 암내 존나 나고;;


 


빵글라인지 파키스탄인지 외계인인지 모르는 동남아 얄라뽕따이 종자들이더군요.


 


아.... 저걸 조져? 말어?  어차피 저는 용산역까지 가는차라...


노인네들 서 계시는거 보기도 참 민망하고,,,


다행히 개념(?)시민께서 양보해 주시는 덕에 노인분들은 착석 당첨..


 


그냥.... 참고 가자... 라는 판단을 했지요 ;;


 


송탄 역입니다.


 


레알돋는 장신에 크로캅에 효도르처럼 생긴 백인놈들 등산가방 비슷한거 맨 놈들 넷이서 들어오더군요.


얄라뽕따이 처 뻗어자는 노약자석(문짝 근처죠) 주변에 대충 기대서 자리잡더군요.


송탄 미군기지 있는 놈들인가 봅니다.


 


... 까지는 그냥 봐줄만했거든요.


 


 


 


병점 지나고.... 수원 지나고.... 금정 지나고..... 구로 지나서... 용산 다와가는데


MP3 이어폰 꽂고 노래 오질라게 크게 켜놨는데도 불구하고


어디서 꼬부랑글자 씨부리는 소리가  계속 들리길래....


아놔... 그 객차 안에 양키놈들 떠드는 소리밖에 안들리더군요.


 


(그나저나 동남아 이새끼들은 그 소리에도 깨질 않더이다 ㅡ_ㅡ)


 


시민의식이라고는 하여간 개 판입니다.


몸짓 손짓 해가면서 날라차기 비슷한 모션도 취하고


비명을 지르고 아주 난리도 아닙니다.


(KTX 타고 어디 놀러 가는가봅니다. 나중에 용산역에서 내리더군요, 그러니 신났지 아주..)


 


 


이어폰 빼고 근처에 가서


- 헤이 아임쏘리,  비 카이어트 플리즈 -


 


사람들이 전부 오오미;;;; 다 쳐다보더이다.


 


이놈들이 한 3 ~ 5 초 정도 멀뚱멀뚱 보더니만 깔깔대면서 처 웃더라구요. 박장대소라고 해야 하나요.


아까보다 더 큰 소리로 떠들면서 프리미어리그 해설보다 더 빠른 속도로 씨부리는데


중간중간 옐로우 뭐시기 하면서 인종비하발언에 욕설 섞인듯 들리더군요.


 


거기서 눈깔 돌아가버렸네요.


 


개.새.끼.들.


아주 가까이... 20cm 가량 떨어지게끔 밀착해서 면상 앞에 면상 들이대고 (이게 아주 도발적인 행위로 알고있습니다)


 


- 이런 니기미 개 양키새끼들 아이 엠 스트레잉져 킬러 프롬 헬 시발 양키 뻑큐 쏘노부 비취 샹그릴라 -


( 내가 지옥에서 온 외국인 킬러다 @#%^@^@#$^ 놈들아 )


 


초등학생 교과서 읽듯이 사람들 다 들리게끔 큰소리로 또박또박 천천히 눈알 부라리면서 갈겨주고


말이 끝나기 무섭게 오른손 하이바를 왼손으로 옮기고 빈 오른손으로 옆에 처 뻗어자는


동남아 2인중 위에 엎어져있는놈 왼쪽 쌍판에 옛날 노가다판에서 만렙을 달성한 이른바 땅끝마을 불꽃싸대기 시전. 


쩌엌 소리가 나던데 제가 손이 벌게져서 아플 정도로 완벽하게 한방 먹였습니다.


 


사실 하이바로 대가빡을 쪼개고 싶었는데,,, 이게 하이바가 비싼거라서 ㅠㅠ


 


대략 10 초는 침묵...


 


화들짝 놀라서 지레 겁먹은 동남아 2 인조를 비롯하여


객차 안에 있던 70 ~ 80 명 가까이 되는 승객들과


190 장신의 거구 백인 넷이서 죄다 멍~


 


- 어디서 굴러먹다 온건지 몰라도 개 좇같은 외계인 새끼들아, 시민의식이라고는 개뿔도 없어요 아주 -


 


그러면서 옆 객차로 이동할려고(사실 암내도 싫어서) 중간 통로로 사람들 사이를 지나가는데


저는 순간 모세의 기적을 보는 줄 알았습니다.


사람들 알아서 다 비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치기라도 하면 X될까봐 바싹 쫄아갖고 다들 비키더라구요.


(제가 어째 용기가 생긴건지, 아니면 염통이 부어서 겁대가리를 상실한건지... )


이미 백인 넷은 벙어리가 되어 있었습니다 -_-.


 


일고의 반응조차 없이 남은 3 정거장 지나고 레알 당당하게 하차했습니다.


백인/동남아놈들 같이 내리던데 뒤에서 저하고 거리두면서 눈치 엄청 보면서 오더라구요. 병신들...


 


 


 


역시 외국인은... 본보기 선빵이 중요한것 같아요... 제가 키가 170 도 안되는 루저입니다만,


기선제압 한번만 성공하면,,, 그대로 끓어터지며 개발악하는 한국인과 다르게, 한번 보여주고 나면 모두가 죽더라구요.


학창시절, 그리고 노가다판에서 이래저래 배운것들이 나름 쓸모가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여하간 참.... 언제쯤에나 이런 병신놈들에게 개념탑재가 될런지... 답답합니다.


 


근데 저질러놓고 나니까 이거 참 찝찝하더라구요... 누가 촬영해서 UCC 라도 올리지나 않을까 걱정입니다 ㅠㅠ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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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백사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잘했으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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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혈기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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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좋아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그러면 안되는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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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박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그런 족보도 없는 종자들에겐 그래도 된다고 봅니다 !!!
더군다나 불법체류자라면 더욱 절실히 즉결참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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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니니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잟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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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내순둥이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참으심이 좋을 듯... 난 못본체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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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genia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에그나~ 피박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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