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도 개그 콘서트... > 가난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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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월미도에 갔다 왔어요...

놀이기구 타는 사람들 구경하고...바다 구경하고...

사람들 구경하다가...

터키사람인지...그냥 백인 비스므레 한 사람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터키 케밥이라고 해서...하나 사먹고...

월미도에서 하는 개그 콘서트 보고 왔어요...^^

초반에는 엄청 웃기다가...

중간에는 연기하시는분들한테 미안해서 웃다고...

끝에는 조금 웃기더라고요..

나름 재미있었어요...가격도 일인당 6000원이라 저렴하고...

sbs개그맨...

나름대로 수백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들어가셨던분들이었을텐데...

관중 100명도 안되는 조그마한 소극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공연을 하는것을 보고...

마음이 조금 그렇더라고요...

월미도 놀러오시는분들...가격대비면에서는 추천이요...^^

월미도 횟집들은...안그런집들도 있겠지만....가격대비 비추에요...

소래도 마찬가지고요...

연안부두 어시장에서 회를 사시거나...생선을 뜨시는건 추천인데...

회를 드시는것이라면...인천시내에서 드시는게...더 나을거 같아요...

(연안부도 안에서도 가격은 천차만별이니...잘 물어보고 사세요...^^)

커피숍들도 가격대비 추천이고...

월미도는 슈퍼보다도..편의점들이 더 저렴한것도 같고...

월미도 길거리 음식들은...많이 생각해보시고 드셔야 할것같아요...

먹을만한 집들도 있지만...음식 절대 안가리고...음식 남기는것을 정말 싫어하는 제가...

너무 역겨워서 버릴정도의 음식들도 있는곳이 월미도랍니다...

월미도 주차장은 평일에는 이천원 받는곳도 있고...천원 받는곳도 있습니다...

주말에는 이천원 받는곳도 있고...삼천원 받는곳도 있고요...

하지만 공용주차장이 있어서...무료인 주차장도 있습니다...^^

오늘의 월미도 탐방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