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쟁이의 비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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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님이 말하는걸 보니 생각나는게 있어서 글을 적어보내요 ㅎㅎ
월급쟁이란게 말이죠...
회사를 위해 청춘을 바친다는둥~ 젊음의 패기와 열정을 가지고 일한다는둥~
눈에 힘 빡~주고..싸나이의 뚝심으로 철야도 불사해야 한다는둥~....
상사분들이나..고참들이 ...이런얘기 자주하죠 ^^
....그거....다 ....개소립니다.....듣지마세요...
제가 백사님 댓글에도 달아놓았지만..~
월급쟁이는 짤리지않을만큼만 일하면 됩니다...물론..
회사는 그만두지 않을만큼만 월급을 주지요 ^^
제가 알던 현장 한곳은...3년동안 공사비가 1000억짜리 였답니다...
직원중..대리한명이 좀...똘똘한 친구가 있었죠...준공기한은 촉박한데..일 진척이 잘
되지 않던 어느시점에...이친구가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내게 됩니다...
그 결과...준공기일도 약간 앞당겨졌고...공사비도 10%정도 절감되었으니..
백억정도의 이익을 보게되었습니다...
자~ 여러분들이 생각하시기에? 어떤결과가 있을까요?
금융권에는 자산운용 잘하는 펀드매니저는..억대..많게는 년 10억받는 넘들도 있다더라구요...
물론...그게 당연한 겁니다...그래야 일 할 맛도 나고요 ㅎㅎㅎㅎ
뭐..결론부터 말하자면...그 대리직원...한푼도 못 받았습니다...+__+ 왜냐구요?
ㅎㅎㅎ 그게 회사에 소속된 월급쟁이의 한계랍니다....
샘솟는..아이디어..내어봤자...그 이익은 회사가..감사히 받아만 먹습니다...넙죽~넙죽~ ㅎ
아.....물론...3~4년만에...승진하는 절차는 밟아주겠지요 ...대리에서...과장....과장에서...차장.....
넌..우리회사의 보배같은 존재야 ...<---막 이러면서 ㅋㅋㅋㅋ
저 같으면...그런 ...좋은 아이디어...놔뒀다가...
회사다니면서...개인사업 구상하면서..나중에 회사차리고 나서...
제가..그 아이디어...특허청에 등록할겁니다...
ㅠㅠ 나원참~..회사다니는중에..아이디어 내면...회사가 ..특허청에 등록하고...그 소유권도
회사가 가지게 됩니다....+___+ ...기가 막힙니다...
...........................
제가 하고싶은 말은......
지금 직장다니시면서...하시는 일이...좋아하는일이고, 적성에 맞는 일이라면...
그냥 즐겁게 일 하시는데 문제는 없을것이지만....
만약~ 적성에 맞지 않고..언젠간 그만 두고...내일을 찾겠다는 분이 계시다면....
일...적당히...하시고 (짤리고, 욕먹지 않을만큼만~ ...)...
그 나머지 시간에...개인공부나...사업준비구상을 .....하세요.....
회사는 절대로...직원의 미래를 책임져 주지 않습니다...
탈출용로켓은..본인 스스로 만들 수 밖에 없습니다...........
+__+ 그거....미안해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게 현실이니깐요...
댓글목록
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사장도 사원도...모두다 하나되는 그날까지!!
^^
조인성좋아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제가 아는사람도 그런말하던데....^^*
genial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그건 회사 사장 마인드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안그런 사장님들도 많습니다
제가 겪어본바로는
ㅎㅎ
평내순둥이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이익이 많이나면 사원들에 보너스을 주어야 되지않을까요!
행운의백사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흠...제가 다녔던 곳들은......
인복이 없는건가?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