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의 대선 > 가난게시판

• 목록

올해는 공교롭게 한국과 미국의 대선이 함께 있는 해이네요. 거기다 한국의 총선과도 겹쳐서 아주 잼있는 해가 될것같습니다. 이미 한국 뉴스를 보면 총선 정국으로 많이 달궈진 느낌인데요. 하루하루 누가 공천되고 누가 떨어져 탈당해서 무소속으로 나간다고 하는 야기를 보면 정치판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별 발전을 않한것 같네요.

제가 왜 한귝과 미국의 대선얘기를 하냐면요 미국 대선 후보인 오바마와 롬니에게서 노무현 전대통령과 이명박 현대통령이 비슷하게 느껴져서 입니다. 오바마와 노대통령은 깨끗한 이미지와 비기득권층 출신이고 사회개혁을 하려고 많은 노력을 했다는점에서 상당히 비슷하죠. 또 기득권층의 방해로 그들의 서민 정책들이 별로 빛을 보지 못했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습니다. 롬니와 가카는 대선 이전에 이미 상당한 부자였다는 점과 성공한 CEO라는 것, 또 거의 무조건적인 대기업/부자/기득권층을 위한 정책을 가지고있다는점에서 상당히 비슷합니다. 물론 롬니가 우리가카처럼 구린 구석이 많지는 않겠지요. 그랬다면 이미 후보 명함을 못가졋을거라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