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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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전에...술 한잔...먹고...
집에 들어왔는데...
키우던 개구리 6마리중 2마리가 물 위에 둥둥 떠있더라고요...
아침에 어항...물 갈아줄때...
예전에 쓰던 물갈이 약과 예방제를 다 써서...
새로운 제품 써서 그랬던거 같아요...
얼른 수돗물 받고...물갈이제만 타서...
물을 옮겼는데...
지금 한마리가 죽었어요...
나머지 5마리도...
밥을 줘도 먹지를 못해요...
몸이 마비가 된거 같아요...
술만 먹지 말고...일찍 들어왔으면...
다 살릴수도 있었을텐데...
저와 5개월이나 같이 있어줬던 아이들인데...
주인얼굴 보고...죽겠다고...
저 올때까지 기달려줬나봐요...
ㅠㅠ...........................ㅠㅠ
예전에...강아지를 키웠었는데...
며칠...여행갔다왔더니...
아버지께서 강아지가 계속 설사를 아무데나 한다는거에요...
얼른 강아지를 봤더니...
불쌍한 눈으로 저를 처다보더라고요...
꼭 안아줬더니...
바로 눈을 감아버리더라고요...
ㅠㅠ...........................ㅠㅠ
그때 애완동물은 다시는...안키우겠다고 생각했었는데...
홈플러스에서 어항속에 있는 개구리가...
너무 귀여워서 사왔는데...
오래 오래...함께 하겠다고 생각했는데...
추운 겨울도...잘 버티어줬었는데...
오늘밤...나머지 5마리도 다 보낼거 같아요...
ㅠㅠ..............................ㅠㅠ
개구리들아...
나 올때까지...다 살아있어줘서 고맙고...너무 미안하다...
좋은곳에 가서...더 행복하게 살아...
ㅠㅠ..............................ㅠㅠ
댓글목록
행운의백사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후미...파라님...워매...어째쓰까....
조인성좋아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묻어주세요
나파라님의 댓글의 댓글
익명 작성일
다 키워서..백사님 드리고 싶었는데...
엉어엉엉...ㅠㅠ...ㅠㅠ